한일장신대 교수출판기념회 성료 “학문적 업적에도 응원문화 기대”

완주--(뉴스와이어)--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鄭長福) 제6회 교수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6월 21일(수) 낮 12시 학교인근 레스토랑 ‘유스힐’에서 열린 이 행사는 올 1학기동안 출간한 교수들의 출판내용을 발표하고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2006년 1학기동안 13명의 교수가 14권의 저서와 음반CD 1장을 내놓아, 작년 한해(12권 음반 1장)에 버금가는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장복 총장은 격려사에서 “여기 우수한 연구성과물에 흐뭇하고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전제한 뒤 “요즘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응원문화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 우리 교수들의 출판환경에서도 서로 선의의 경쟁과 격려·분발하는 응원문화가 조성되면 학문적 업적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자신의 성(城)은 인맥이나 지맥이 아니라 책으로 쌓이길 바란다”고 지난 행사에 이어 재차 강조했다.

이날 저서 14권과 음반 1장 등 총 15개의 연구성과물에 대해 김태훈 교수(신학부) 등 저자들이 소개하고 참석자들로부터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한일장신대 출판부에서 펴낸 출판물에 대한 유통시장 마케팅 활로 모색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기독교종합연구원장 이남섭 교수(인문사회과학부)의 사회로 채은하 교수(신학부)의 기도로 진행됐다.

이번 학기동안 발표한 한일장신대학교 연구저작물은 「외상, 심리치료 그리고 목회신학」(김정선), 「Assyrian Historical Inscriptions and the Syro-Palestinian States in the eighth-seventh centuries BCE」(김태훈), 「아동복지론」(남연희), 「Obedience and Prophecy in Matthew」(박종기), 「신학과 성령」(배경식), 「느티나무가 있는 마을」(오순자), 「칼빈과 웨슬리의 산믿음의 신학」(유태주), 「말씀, 삶, 해석」(이종록), 「2005 전북여성백서」「아동보육과 사회복지」(이혜숙), 「동시대생명선교론」「이야기와 신학이 있는 생명선교 : 현장·예배·일치」(임희모), 「예수는 어떻게 죽었는가-예수의 수난전승 탐구」(차정식), 「Doing Theology In Postmodern Times」(하달리) 등 14권이며, 그밖에 공연음반「전주신일교회 창립30주년기념음악회」(최동규)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il.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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