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호관찰소 음주, 뺑소니 사범 준법운전 강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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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16:04

전주--(뉴스와이어)--법무부 전주보호관찰소(소장 김영홍)는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음주운전과 뺑소니 등으로 인하여 법원으로부터 수강명령을 부과 받은 교통사범 53명을 대상으로 전주보호관찰소 대강당에서 준법운전강의를 실시 중이다.

이번 교육내용으로는 교통법규 이해와, 교통사고 예방대책, 올바른 자동차문화, 음주운전의 위험성 등에 관한 시청각 교육을 비롯하여, 웃음치료,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인간관계 증진훈련 등이다.

특히 이번 수강명령 집행은 기존의 강의 위주에서 벗어나, ‘천사의 집’ 등 장애우 시설을 찾아 1일 봉사를 함으로써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모악산 등반 극기훈련을 통해, 보다 성숙하고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거듭나는 시간을 갖도록 하였다.

전주보호관찰소 김경복 집행팀장은 “이번 교육은 대상자에게 준법의식 고취와 음주운전의 범죄성을 일깨워 재범을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효과적인 준법운전강의 수강명령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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