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장윤정은 나의 스승”...극중 배역 소화 위해 트로트 창법 전수 받기로 해
김지영은 ‘내사랑 못난이’에서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자라 온갖 고생을 다한 인물로 사이판에 간 후 돈을 벌기 위해 애쓰다, 우여곡절 끝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는 역을 맡았다.
김지영은 실제로도 노래 실력이 뛰어난 편이라, 동료나 소속사 식구들과 노래방에 가면 노래와 각종 댄스 실력으로 좌중을 압도하곤 하는 분위기 메이커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런 김지영이 이번에는 드라마를 통해 그 동안 숨겨왔던 노래와 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사이판 현지에서 이루어진 촬영에서 김지영의 노래 실력이 공개되긴 했지만, 극중 트로트 가수 데뷔는 극 후반부 한국에서 촬영이 이루어지는 만큼 그녀의 실감나는 트로트 창법은 극 후반부가 되어서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김지영은 평소 팬이었던 가수 장윤정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섬세하면서도 실감나는 창법을 배워보기로 한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장윤정 역시 김지영의 부탁을 흔쾌히 받아들여 김지영을 위해 트로트를 맛깔나게 부르는 노하우를 알려 줄 예정이며, 이들의 만남은 김지영이 사이판 촬영에서 돌아온 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지영은 “평소 장윤정의 ‘어머나’와 ‘짠짜라’를 좋아해 즐겨 부르는 편이다. 이번 기회에 장윤정을 만나 그녀만의 특유한 콧소리와 음을 꺾는 창법을 한번 배워 볼 생각이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현재 김지영은 사이판에서 김유석, 박상민, 왕빛나 등과 함께 금요드라마 ‘내사랑 못난이’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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