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호관찰소, 코시안(Kosian)농가지원 사회봉사 집행

전주--(뉴스와이어)--법무부 전주보호관찰소(소장 김영홍)는 법원으로부터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등 으로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15명(연인원 75명)을 ‘06.6.26(월)부터 30(금)까지 5일 동안 전북 장수군 산서면에 거주하는 코시안(Kosian) 농가 3가구에 투입, 한국문화 조기정착 및 소득증대 향상을 위한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의 취지는 농촌에 시집가기를 꺼리는 우리나라 여성들 대신 농촌총각과 결혼한 외국인 여성의 한국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빠른 정착을 도와주기 위함이며, 또한 어린 코시안(Kosian)의 마음에 ‘우리는 한민족이다’라는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또한 사회봉사명령자에게는 혼혈 2세인 코시안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게 하며, 자신의 범죄에 대한 반성과 속죄를 통하여 보다 나은 사회인으로 재복귀를 돕고자 함이다.

전주보호관찰소 김영홍 소장은 ‘앞으로 혼혈인 및 미혼모등 사회적ㆍ경제적으로 소외되고 편견받기 쉬운 계층에 대한 사회봉사명령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jeonju.probation.go.kr

연락처

전주보호관찰소 행정팀 이충구 계장 019-53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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