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계룡대에서 '06년 인적자원개발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계룡--(뉴스와이어)--육군은 6. 27일 계룡대에서 조 성태 의원(前 국방장관)을 비롯, 정부, 학계, 연구기관의 주요 인사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 장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06년 전반기 인적 자원개발 정책자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民軍 협력체계인 ‘육군 인적자원개발 정책자문위원회’는 수십만의 젊은 인력이 들어오고 나가는 軍이 미래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인력양성소라는 판단아래 지난 2004년 2월 발족한 이후 매년 전·후반기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해 범정부 차원에서 연구한 ‘군 인적자원개발 종합계획’이 국가정책 사업에 포함된 이후의 추진 경과 및 성과를 평가하고, 공동 학술연구과제와 ‘1社 1部隊 결연 지원사업’에 대한 공청회를 겸하고 있다.

1부 에서는 국방부 인적자원 개발팀장과 한국 교육개발원 백은순 박사에 의해 ‘軍 인적자원개발 주요 정책성과’와 ‘교육훈련 평가인정 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2부 에서는 한국 직업능력개발원 이 성 박사가 06년 공동학술 연구 의제인 ‘육군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産軍 협력방안’ 발표, 육군 인적자원 개발과장이 ‘사(여)단급 1개 部隊와 전경련 산하 1개 會社간 지원 및 협력체계 정립사업’인 ‘1社 1部隊 결연지원 사업방안’을 제시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육군은 '06년도 역점 추진사업으로, 국가 인적자원개발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육군 인적자원개발 기본계획’을 작성 중에 있으며, 장병 자기개발을 위한 학습 인프라 구축 추진을 위하여, '08년까지 설치예정인 중대단위 사이버 지식 정보방 4,590개소 중 76%인 3,508개소를 금년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현재는 3개 사단을 시범부대로 선정 시험운영 중에 있으며, 10월이면 학습 인프라와 포털시스템 구축이 완료되어 병영내 e-러닝 학습이 가능)

또한 전경련과 협력아래 ‘1사 1부대 결연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자기개발 학습지원 시스템 구축과 병영 내 도서관 설치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군 복무 중 중단 없는 학습여건 조성과 학점인정을 추진하기 위해 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과 군 교육훈련의 학점인정 및 대학학점 취득이 가능토록 추진하고, 금년에는 평가인정 시범학교를 종합군수학교와 정보통신학교로 지정하여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관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병역법, 고등교육법, 국방자격법 등 관련 법령이 제·개정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육군은 앞으로 국가적인 지원 아래 저비용·고효율의 인적자원 개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장병들의 자기계발과 창의적인 병영문화 혁신을 이룩하게 되고, 우수한 軍 인력의 사회환원을 통해 국가경쟁력도 획기적으로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 장수 육군 참모총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육군이 우수한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적과 싸우면 항상 승리하는 강한 군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국민의 군대가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과 참석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www.army.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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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본부 정훈공보처 02) 748-67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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