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창업-신용상담, 한 곳에서 OK...부산종합고용안정센터, 취업관련 One-Stop 상담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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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8 11:01

부산--(뉴스와이어)--부산지역 구직자들도 자격·창업·신용상담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27일 부산종합고용안정센터에 따르면 민원인들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취업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One-Stop 취업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지역 고용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해 온 부산센터가 지난해 매주 수요일 장애인공단과 공동 상담창구를 운영한 결과, 장애인 구직자는 71.6%(‘04년 436명→’05년 748명), 취업자는 346%(‘04년 26명→’05년 116명)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해부터는 산업인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협조로 매주 목요일은 자격상담, 금요일은 신용회복상담을 실시 중이고, 하반기에는 한국폴리텍대학, 근로복지공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에서 실시중인 실업급여수급자 대상 ‘단기 취업특강’에는 국민연금공단·소상공인센터·여성인력개발센터·정신보건센터 등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센터 직원이 매주 1-3회 병무청, 신용회복위원회 부산지사를 직접 방문하여 징병검사자(10회 920명), 신용회복지원신청자(72회 4,730명)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안내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송홍석 부산종합고용안정센터장은 “원스톱 상담창구 운영으로 구직자들은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종합 취업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효율적”이라며 “울산·경남지역으로 확산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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