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머니, 레드카드와 이색 공동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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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9 09:17

서울--(뉴스와이어)--게임 속의 광고와 실제 광고를 맞교환하는 이색 공동마케팅이 진행된다.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 통합 문화상품권 <해피머니상품권>을 발행하는 해피머니아이엔씨(www.happymoney.co.kr, 대표 최병호)는 최근 공개서비스를 개시한 온라인 축구게임 <레드카드:스트리트사커, 이하 레드카드>(redcard.uzoo.net)를 개발·서비스하고 있는 이젠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수영)와 공동마케팅에 관련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피머니아이엔씨는 지하철광고 등 자사의 오프라인 광고물에 <레드카드> 게임에 관한 내용을 삽입하고 이젠엔터테인먼트는 <레드카드> 게임 속 온라인 맵에 해피머니상품권의 광고가 삽입된다. 온라인 축구경기 광고판에 <해피머니상품권>이 스폰서로 들어가는 셈.

월드컵 축구 경기의 광고판을 따기 위해서 글로벌 유수기업들이 경쟁을 벌인 것처럼 온라인 축구게임의 광고판도 실제 스폰서를 유치하고 있다. 온라인 축구게임에서의 광고판이 PPL의 수단으로서 자연스럽게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국산 캐주얼 축구게임으로 가장 먼저 지난 1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레드카드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일종의 길거리 축구게임으로 정통 축구게임에 비해 조작이 쉽고, 간편한 경기 진행으로 속도감 있고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즐길 수 있는 대중성이 강한 게임이다.

해피머니아이엔씨 측은 “최근 공개서비스를 개시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레드카드’와 해피머니상품권의 수요 계층이 동일하여 이와 같은 이색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하였다”면서 “해피머니상품권의 온라인결제가 10대 청소년들의 게임결제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온라인게임과의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4월 국내 최초의 온·오프라인 통합 문화상품권으로 출시된 <해피머니상품권>은 도서, 음반, 영화, 문구 등 1만 5천여 개의 오프라인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게임, 커뮤니티, 쇼핑 등 2백여 개 온라인 사이트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 가능하다. 특히 넥슨, 한게임, 넷마블, 피망, 뮤, 겟엠프드, 군주, 프리스타일 등의 인기 게임에서의 소액결제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ppymone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