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현대 조각 ‘상징(Signs)’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멕시코의 유명 현대 조각가인 에르네스토 알바레스의 조각전 <상징(Signs)>전시회가 7월 6일부터 7월 27일까지 중구 순화동 구 호암갤러리 자리에 위치한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02-3789-5600, www.kfcenter.or.kr)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주한멕시코대사관이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1955년 멕시코에서 출생하여 현재 멕시코를 비롯한 세계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대 조각가 에스네스토 알바레스의 부조 작품 15점을 선보이는데, 전시되는 작품 모두 삼각형과 사각형의 기하학적 모양으로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에르네스토 알바레스는 자신의 작품 속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형태의 도형 중에서 삼각형을 더 이상의 변형이 불필요한 형태로 간주하여, 삼각형이 곧 이상적인 균형이라는 절대 개념을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알바레스의 개념은 단순한 사물을 하나의 신비로운 물체로 변화시키던 중남미 고대 조각가들의 정신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또한, 에르네스토 알바레스는 아크릴, 놋쇠, 양은, 구리, 나무 등을 이용하여 작품을 완성하였으며 이러한 재료를 통해 작가 본인이 이해한 자연 현상과 우주와의 구상 관계를 표현한다.

에르네스토 알바레스는 멕시코국립대학교 조형미술학부에서 시각미술을 전공하였으며 매년 멕시코 내에서 개인전과 그룹전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미국, 에콰도르, 과테말라 등지에서 열린 그룹전과 1992년과 1995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국제조각트리엔날레, 1995년과 1997년에 일본 토야무라에서 열린 국제조각비엔날레에 참여하는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는 레안드로 아레야노 주한멕시코대사는 “멕시코의 미술은 멕시코 벽화 운동 등을 통해 멕시코 미술의 극히 일부만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멕시코 조각 전시회를 통해 한국인들이 동시대 멕시코 미술에 대해서 이해하고 좀 더 가깝게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징(Signs)>전시회의 관람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수요일은 저녁 9시까지, 일요일은 휴관)이며 입장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www.kfcenter.or.kr, 전화 02-3789-5600) 또는 주한멕시코대사관(www.sre.gob.mx/corea, 전화 02-798-1694)로 문의하면 된다.

전시개요

- 일정: 2006년 7월 6일(목) ~ 7월 27일(목)
월~토 10:30~18:00 (수요일은 21:00까지)
- 장소: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갤러리 누리
- 연락처: 02-3789-5600, www.kfcenter.or.kr
- 주최: 주한멕시코대사관
- 후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 입장료: 무료



웹사이트: http://www.kfcenter.or.kr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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