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6월 한국신용평가는 S-OIL㈜(이하’동사’)의 기발행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유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등급결정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최근 석유제품의 내수는 경기 침체, 고유가 추세에 따른 대체재로의 수요 이동 등으로 판매량 기준으로는 정체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2003년부터 수입사들의 입지가 약화되고 유가 상승세, 국제 석유제품 수급불안 등으로 국내외 정제마진이 확대되면서 영업실적이 개선추세로 전환되었고, 다운스트림 분야인 석유화학 경기도 중국 등의 수요 증가로 업황이 호전되면서 실적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
이런 환경 변화 속에서 동사도 내수기반 취약이라는 한계를 시설고도화를 통한 원가경쟁력으로 극복하면서 이익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수출시장의 정제마진 급등으로 업계 내에서 실적개선 정도가 가장 두드러졌으며, 최근의 영업환경 개선추세를 감안할 때 향후 전망도 밝은 편이다. 2006년 1분기에는 석유화학부문의 수급구조가 악화되는 가운데 고유가추세의 지속으로 기초 원료인 나프타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익성이 저하된 반면 정유부문의 정제마진 회복세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약 11.0% 정도 증가하였다.
최근 들어 꾸준한 실적개선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2003년까지 시설투자를 완료한 이후 배당금 이외의 자금소요도 크지 않아 잉여자금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유산스를 비롯한 절대차입규모가 현저히 감소하였을 뿐만 아니라 차입금을 초과하는 금융자산을 보유하는 등 재무구조도 개선되고 있다.
동사는 최근 국내외 영업환경의 호전과 긍정적인 향후 전망에 근거하여 충남 대산지역에 제 2의 정제시설을 건설하고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2009년까지 약 3.5조원의 자금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장기적으로 외부차입이 필요하여 재무부담이 일정 부분 확대될 전망이나 동사의 현금창출력과 최근의 영업환경, 내부보유자산 등을 감안할 때 재무안정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기간산업으로서의 중요성, 대주주의 지원 능력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장기차입금에 대한 원리금 상환능력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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