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대학문화 소개할 교육적 영어뮤지컬 ‘춘향송’, 오는 6일부터 코엑스 오디토리움서 공연돼

포항--(뉴스와이어)--영어교육으로 앞서가고 있는 한동대학교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영어뮤지컬을 선보인다. ‘Chun Hyang Song(춘향송)’은 William. H. Cleary (전 서강대 영어과 교수)가 고전 춘향전을 외국인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영어로 각색한 작품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자연스럽게 영어와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어 교육적으로 유익해 교육인적자원부의 추천을 받기도 했다.

공연을 주최한 한동대학교 Come and See는 학생들이 직접 모든 공연을 기획, 연출, 진행하는 학생자발문화운동 단체이다. 이 단체는 지난 2001년부터 다양한 공연 컨텐츠를 통해 전국을 돌며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대학 문화를 알렸으며, 이번에는 특별히 서울의 중심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

영어 뮤지컬 코미디 ‘춘향송’은 건강한 청년들의 열정을 보여주는 새로운 대학 문화 창조를 추구하고 있다. 공연의 총디렉터인 임채석(28)은 “전공을 불문하고 모인 100여명의 학생들이 한가지 목표아래 방학을 뒤로하고 맹연습중이다. 공부뿐만 아니라 여가시간을 활용해 자신의 재능을 힘껏 발휘하는 아름다운 청년들의 문화를 대학을 선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공연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 공연 ‘Chun Hyang Song’은 지난 6월 포항에서 2800여명 관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7월 총 4차례 공연으로 약 4000명의 관객에게 선보이게 된다. 특별히 모든 공연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통문화를 영어로 알릴 수 있어 마지막 공연에는 각국 대사들과 이명박 전 서울 시장도 공연에 참석하게 된다. 한편 공연의 수익금은 한동대학교의 제3세계 학생들을 위한 기금으로 환원하게 돼 자발문화운동의 의미를 더했다.

웹사이트: https://handong.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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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Come and See 2006 언론 홍보 담당자 박선주 010-3171-8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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