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지역 주거지역으로 급부상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 수성구 사월동을 비롯한 시지지역에 지난달부터 신규아파트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보국건설이 ‘시지웰리치’ 366가구를 분양한 것을 시작으로 우방이 ‘시지우방유쉘’ 1020가구 가운데 1단지 510가구 공급에 나서며, 이어 SD건설이 ‘아이프라임 신매’ 309 가구를 선보인다.

최근 범어네거리 주변에서 분양되고 있는 신규분양단지 평당 분양가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실수요자들이라면 이들 단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아파트 현장은 어디인가

지난 5월에 분양한 보국‘시지웰리치’는 달구벌대로를 기준으로 욱수동에 위치해 있으며 SD건설 ‘아이프라임 신매’는 달구벌대로를 기준으로 사월역에 불과 20m 떨어진 신매동이며, 우방이 오는 11일 청약에 나서는 ‘시지우방유쉘’은 경산시와 경계지역인 사월동에 위치하고 있다.

3개 단지 모두 사월역 등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특히 이들 분양단지 인근에 사월지구단위개발(18만7천여평)과 구 새한부지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어 신주거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분양가격

지역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8.31부동산종합대책(보유세, 양도세 실거래가, 중도금 대출체한 등)과 올해 3.30 부동산대책 여파로 신규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입지여건이나 아파트브랜드 분양가격에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악성단지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우방은 시지우방유쉘 분양을 앞두고 실수요자 중심의 단지구성은 물론이고, 합리적인 분양가격을 책정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다.

실수요자층이 두터운 30평형대 기준으로 우방은 평당 분양가를 740만원 수준에서 SD건설은 790만원대(확인요)에서 공급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5월 분양한 보국 ‘시지웰리치’ 평당 850만원과 비교할 경우 평균 1천만원~3천5백만원 싼 가격이다.

입지조건

지역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고 있지만 시지지역은 시장성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지하철 2호선 역세권 지역인데다 90년대부터 개발이 진행된 곳이어서 교통이나 학군 및 생활편의시설 등 생활여건이 좋아 신규 진입을 노리는 대기수요자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대구를 관통하는 달구벌대로, 월드컵대로, 범안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동대구IC, 수성IC 신설로 시외곽으로 접근도 용이하다.

또 시지지역이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의 배후 주거도시로 부상하고 있는데다 시지와 인접한 새한공장부지와 옥곡지구에 대단위 아파트와 할인점, 영화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신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내년부터는 택지부족으로 시지 지역에서 대단지 규모의 신규공급은 끊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물량감소에 따른 향후 가격상승도 기대되는 지역이다.

웹사이트: http://www.woobang.co.kr

연락처

우방 홍보팀장 박종욱 053-607-9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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