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은행 5월 금리 추이 : 수신 - 하락, 대출 - 상승
예금은행의 2006년 4월 중 가중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를 보면 수신금리는 안정된 반면, 대출금리는 상승하였다. 수신은 은행의 고금리 특판예금이 감소하고 금융채 금리가 하락하여 2bp 하락하였다. 반면 대출 금리는 은행간 대출 경쟁 완화로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모두 상승하였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8bp 상승하여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가계대출의 경우 신용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2bp 상승하였다. 주택담보대출은 여전히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하락속도는 둔화되었다. 6월부터 정부의 담보대출 규제로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평균 20bp 인상하였으며, 콜금리 인상효과도 일부 예상되기 때문에 6월 후반부터는 대출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따라서 하반기부터는 은행의 마진 구조가 개선 추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예대마진 : 신규취급액 기준 - 회복 조짐, 잔액 기준 - 완만한 하락 지속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마진은 4월 1.54%를 기록하여 전월 대비 8bp 상승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49bp 하락한 수치이다. 잔액 기준 마진은 2.94%로 전년동월대비 6bp 하락하였다. 2005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대출경쟁,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경쟁 심화로 마진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5월부터 수신금리가 안정되고 대출금리도 시장금리 상승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따라서 하반기 마진 상황은 개선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성장 둔화되나 마진은 개선되어 은행업 투자판단 긍정적
지난 6월 6일 콜금리 25bp 인상 이후 대출 기준금리인 CD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콜금리 인상 직후 예금금리는 일제히 인상되었으며 대출금리도 CD금리 상승에 따라 인상되었다. 그 이후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한도 규제로 6월 말부터 담보대출이 급속히 위축되었다. 대출이 위축되면서 은행들은 담보대출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평균 20bp 인상하는 등 마진경쟁에 탈피하는 모습이다. 대손 비용이 안정적인 상황에서 마진 개선은 실적개선 추세를 강화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상환부담이 커지고 연체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나 은행 자산의 질이 개선된 측면을 고려하면 연체율 상승 속도는 상당히 완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은행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국민은행, 우리금융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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