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고용안정지원금 지급 눈에 띄게 증가

부산--(뉴스와이어)--금년 상반기 부산지역 고용안정사업 지원·장려금 지급실적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방노동청(청장 조주현)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에 따르면 사업주에게 지급하는 고용안정사업의 각종 지원·장려금 지급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넘게 증가했다.

금년 상반기 부산지역 고용안정사업 지원·장려금은 모두 15,949건, 178억원이 지급되어 전년 동기 7,845건, 75억원에 비해 지급건수는 2배, 지급액은 2.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안정사업은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고용보험의 한 사업으로서, 고용기회 확대를 통해 고용창출을 지원하는「고용창출 지원사업」, 고용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사업주를 지원하여 근로자의 실직을 예방하는 「고용조정 지원사업」,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촉진을 지원하는 「고용촉진 지원사업」, 건설근로자의 고용안정을 도모하는「건설근로자고용안정 지원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소기업고용창출 지원금 지급 대폭 증가

특히 근무환경 개선, 근로시간 단축, 신규업종 진출, 교대제 전환 등으로 고용기회 확대를 통해 고용창출을 지원하고 있는 중소기업 고용창출사업 지원금은 전년 동기 대비 지급건수는 5배, 지급액은 10배 가량 늘어났다.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 송홍석 소장은, “이 제도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 전년과 비교하여 지원금 지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더불어 고용유발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용보험 고용안정사업의 각종 지원·장려금의 지급요건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사업주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 범일동에 위치한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개최하는『기업지원설명회』를 활용하면 된다. (문의 : 051-640-1945, 640-2430)

웹사이트: http://busan.molab.go.kr

연락처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 문영주 팀장(051-640-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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