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국공주’서지혜, 쟁쟁한 선배들과 아파트 모델로 경쟁

뉴스 제공
청구
2006-07-05 11:53
대구--(뉴스와이어)--티저광고 #1.

도로에 승용차가 신호대기에 걸린다. 무심코 바라본 옆 차선 버스에는 "집이란무엇인가?"라는 문구가 쓰인 광고가 붙어 있는데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승용차 운전자(신지혜)는 창문을 올리며 "지벤도 아니면서!"라고 혼잣말로 되뇐다.

티저광고 #2.

한가한 아파트 단지 내 공원. 아파트 커뮤니티의 음악회가 열리는 그곳을 지나던 승용차 운전자는 또 다시 어림없다는 표정으로 창문을 올려버린다. "지벤도 아니면서!"라는 혼잣말과 함께.

7월 초 전파를 타기 시작한 청구의 '지벤'아파트 광고 내용이다.

선배와의 식사 자리에서, 손님의 머리를 매만지는 미용실에서, 뜬금 없이 "집이 뭐라고 생각하세요?"라고 묻는 모습에서 "집"에 대한 본질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간결한 광고 카피가 최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음악회를 열고, 인테리어를 위한 생활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모습은 "집"이 단지 가족의 생활 공간을 넘어서 사회적인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이 같은 유명 아파트 브랜드 광고 트랜드에 정면으로 도전한 청구 '지벤'은 이와 같이 집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하고 있는 기존 아파트 광고들을 빗대며 '진정한 집은 이런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비교광고의 형식을 띄고 있어 기획 단계에서부터 광고심의를 염두에 두고 제작된 '지벤' 광고는 결국 대림 e-편한세상의 카피 "집이 뭐라고 생각하세요?"는 "집이란?으로, GS자이의 단지 내 음악회 장면은 포커스를 흐릿하게 하는 선으로 수정 제작하여 심의를 통과할 수 있었다.

광고모델 또한 드라마 '신돈'에서 노국공주 역할로 성공적으로 연기자로 데뷔한 서지혜를 대담하게 기용하여, 기존의 유명 탤런트들이 장악했던 아파트 브랜드 광고와 차별화를 염두에 두고있다.

이 두 편의 광고는 프리런칭 단계의 티저광고로서, 런칭광고에서는 기존 아파트를 상징하는 대형 천막이 '지벤'의 심볼인 거대한 "Z"자로 바뀌면서 새로운 아파트의 탄생을 고지하게 된다.

청구 '지벤' TV 광고는 10월에 예정된 울산 반구동 신규 아파트 분양을 대비하여 대구경북, 울산 지역에 먼저 온에어되었으며 이후 전국권 전파를 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chonggu.co.kr

연락처

청구 기획자금팀 반준형 주임 053-740-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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