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채널, 아시아 공감 프로젝트 ‘7일간의 아시아’ 5일 첫방송
케이블·위성TV Q채널에서 5일부터 방영하는 ‘7일간의 아시아’(26부작)는 아시아인의 삶과 사랑,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하루하루 지나갈수록 더 깊이 알아가게 되는 아시아의 역동적인 현장을 7일 동안 생생하게 담아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7일간의 아시아’는 놀랍고 기이한 현상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이면의 배경과 철학 그리고 문화까지 객관적이고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또 1시간을 코너 1과 2로 나누어 구성하여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의 틀을 탈피한 점도 독특하다. ‘7일간..’의 코너1은 아시아의 특이한 현상 및 독특한 문화를 아이템으로 선정하여 그 현상이 나타나게 된 배경과 철학을 분석한다. 코너2는 직업을 통해서 보는 아시아 문화권의 삶과 정신을 보여준다.
5일에 방송되는 코너1 ‘흙 속에 숨겨진 마을 - 띠컹웬’은 4천년간이나 지속되어 온 중국 화북인들의 거주문화, 땅 속의 집 ‘띠컹웬’을 소개한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하게, 더운 여름에는 시원하게 생활하며 자연이 주는 혜택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코너2 ‘100년 전통의 교토 화과자, 변신을 꿈꾸다’는 교토에서 가장 인기 있는 특산품으로 꼽히는 ‘화과자’를 6대째 만들고 있는 화과자 가게 ‘감춘당’을 소개한다. 화과자의 전통과 옛 맛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을 위해 교토 장인들의 삶과 문화를 본다.
12일에 방송되는 코너1 ‘제비야, 새집 줄께, 헌집 다오’는 갈 곳 없는 제비떼를 키우는 제비사원과 1킬로그램에 100만원이 넘는 높은 가격 때문에 제비를 팔아 일확천금의 꿈을 키우는 제비호텔을 통해 태국의 불교문화와 자본주의의 한 단면을 들여다본다. 코너2 ‘뭄바이 런치보이, 다바왈라’는 인도 뭄바이의 다바왈라라고 불리는 115년 전통의 도시락 배달부의 생활을 따라가본다.
19일의 코너1 ‘남자들의 빨래터, 도비가트’는 인도 최대의 공동 빨래터, 도비가트를 만난다. 빨래로 생계를 유지하는 5천여 명의 남자 빨래꾼 ‘도비’의 고단하지만 소박한 삶과 마을 전체가 빨래로 뒤덮인 도비가트의 진풍경을 본다. 코너2 ‘코브라야 놀자, 태국 킹코브라 조련사’는 태국 북부 지역 유명한 코브라 마을의 최고의 뱀 조련사로 꼽히는 꼼 아저씨와 그의 제자 깽을 통해 태국 사회에서의 뱀 조련사의 애환과 삶을 본다.
그 밖에 세계의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라고 불리는 도쿄의 야메요코, 중국의 파리 구더기 사업, 야생동물을 애완용으로 키우는 인도네시아의 특별한 동물문화, 태국 남부 팻부리에서 열리는 소 경주인 우원란 등을 소개한다.
한편 ‘7일간의 아시아’(26부작)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와 목요일 밤 8시에 방송된다.
중앙방송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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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4일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