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7월 5일, UN 전문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UN 경제사회이사회에 보고할 세계정보사회보고서(WISR)를 발간하면서 정보사회정상회의 공식지표인 디지털기회지수(DOI, Digital Opportunity Index)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우리나라는 작년에 이어 세계 180개국 중 1위를 차지하면서 정보사회 일등국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디지털기회지수(DOI)는 정보통신 인프라 보급, 기회제공 및 활용도에 대한 11가지 지표를 이용해 한 나라의 정보통신 발전정도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중요한 척도이다. 인프라는 유선전화 가입 가구 비율, 100명당 이동전화 가입자 수, 인터넷 이용 가구 비율, 100명당 무선 인터넷 가입자 수, PC 보유 가구 비율 등을 평가하고, 기회제공으로는 소득대비 이동전화 이용요금 비율, 이동전화 서비스지역 인구비율, 소득대비 인터넷 이용요금 비율 등 인구와 비용 측면을 평가하며, 활용정도는 100명당 인터넷 이용자수, 유선인터넷 가입자 중 광대역통신망 비율, 무선인터넷 가입자 중 광대역통신망 비율 등을 지표로 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정보통신부는 정보사회정상회의(WSIS) 합의결과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ITU와의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디지털기회지수의 개발 및 보급에 힘써 왔다.

디지털기회지수(DOI)는 지난 2005년 11월에 튀니지에서 개최되었던 제2차 세계정보사회정상회의(WSIS)에서 최초로 발표되었으며, 이 회의에서 결의된 평등한 정보사회 건설을 위한 국제사회 공동노력의 수행결과를 평가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도구로 공식 승인된 바 있다.

이번에 ITU가 발표한 디지털기회지수 국가별 순위는 2005년 40개국에서 전 세계 180개국으로 확대 평가되었다. 우리나라는 작년에 이어 1위를, 일본은 지난 해에 비해 한 단계 올라간 2위를 기록했으며, 2위였던 홍콩은 5위로 세 단계 내려갔다. 또한 덴마크와 아이슬란드가 각각 3위와 4위에 위치하여 아시아와 유럽국가가 상위순위를 구성하였다. 한편, 캐나다는 14위로 미 대륙 국가 중 최고 순위를 차지하였으며, 동유럽 국가 중에는 에스토니아(20위)가, 아프리카에서는 모리셔스(50위)가 대륙별 최고 순위를 보였다.

앞으로 정보통신부는 ITU와의 공동협력을 통하여 정보통신개발의 촉진과 세계정보격차해소를 위해 동 지수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도구의 개발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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