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1 년 이후 최대 관객 성장폭 시현

상반기 영화산업이 결산되었다. 상반기 전국관객은 8,09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성장하였다. 이는 역대 두번째의 기록에 해당하며 상반기 영화관객 동원실적은 우리의 기대를 무난히 넘어서는 수준이다. 연간 15,400만명은 무난히 달성될 전망이며, 7월 1일부터 달라지는 제도의 효과를 주시할 때이다.

2006 년 상반기 관객 28.7% 확대

올해 상반기 전국관객은 8,09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성장하였다. 2001년 영화 ‘친구’등으로 상반기 관객이 34.8% 늘어난 이후 두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2005년 상반기에는 전국 200만명 이상을 동원한 영화가 6편에 불과했던 반면 올해 상반기는 전국 200만명을 넘어선 영화가 10편에 달한다. 이 중에서도 <왕의 남자>가 1,146만명, <투사부일체>가 610만명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대형/중형 흥행 영화들이 골고루 인기를 끌어 고무적으로 평가된다. 그리고 1월에는 한국영화가, 5월에는 헐리웃 영화가 각각 관객을 끌어주는 등 영화시장에 건강한 현상들이 발생했던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전반적으로 상반기 흥행 실적은 우리의 기대를 넘어서는 수준이며, 상반기와 하반기의 관객 비중이 통상 4:6인 점을 감안하면 우리의 올해 전국관객 추정치 1억 5,400만명은 무난히 달성될 전망이다.

7월 1일부터 달라진 제도들

스크린쿼터 축소

상반기 국내 영화시장에 이슈가 되었던 스크린 쿼터 축소가 끝내 이루어져 7월 1일부터 쿼터 일수가 종전 146일에서 73일로 축소되었다. 스크린쿼터 축소가 제작 사이드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이지만, 투자/배급/상영업계와 관객에게는 오히려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리의 종전관점을 유지한다.

이통사와의 제휴 할인 중단

서울시 극장협회와 이통사와의 할인분담금 협상이 결렬됨으로써 이통사 제휴 할인이 중단되었다. 상영관들은 신용카드 발급 대상인 관객들에게는 신용카드 할인으로 유도하고, 신용카드 발급대상이 아닌 관객 등에게는 체크 카드 등을 통해 이통사 제휴 할인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복안이다. 단기간 수요의 가격탄력도가 높을 것으로 파악되는 10~20대 초반 관객들의 영화관람 수요가 어느 정도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저렴한 관람료 수준과 극장측의 대체 할인 수단으로의 유도 계획 등을 감안할 때 심각하게 우려할 문제는 아닐 것으로 판단된다. 오히려 할인 분담금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실질 관람료 인상 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웹사이트: http://Prucyber.com

연락처

한익희 (02) 3215-5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