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 “S-OIL, 2분기 영업이익 3,000억 수준 기대”

서울--(뉴스와이어)--동사에게 2006년은 경질유 시황 강세 및 타이트한 석유제품 수급에 의한 정제마진 향유의 또 다른 한 해가 될 것이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높은 고도화 시설 설비와 3월 이후 더욱 개선되고 있는 Crack Margin, 설비보수 기간 축소에 따라, 이익과 이익률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존 추정치인 2006년 2분기 영업이익 3,039억, 연간 영업이익 10,965억원 및 목표주가 7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006년은 정제마진 향유의 한 해가 될 전망

동사 영업실적 확인을 목적으로 탐방한 결과, 2006년은 동사가 정제마진 강세 시황을 향유할 또 다른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기존의 판단을 유지한다. 타이트한 석유제품 수급 및 24.7%에 달하는 높은 고도화 비율, 경쟁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미미한 정기보수 기간 등으로 동사는 YoY 23%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되며, 2006년 영업이익을 10,965억원으로 전망한다.

특히, 2분기의 경우, 정유회사의 연간 영업이익 Cycle에서 1분기에 미치지 못하는 Seasonality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미국의 정기보수 영향과 6월 1일 이후 실시된 미국의 저유황 규제 강화에 따라 2006년 2분기 영업이익은 QoQ 37.4% 증가한 3,039억원으로 추정한다. Crack Margin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006년 및 2007년 이익 추정도 기존의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여, 각각 10,965억, 10,658억을 그대로 유지한다.

배당수익율 하락에 대한 우려 지나쳐

더 큰 성장을 위해 동사는 2006년부터 향후 4년간 3.6조 규모가 투입되는 신규 증설계획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이로 인하여 회사에 대한 주요 Premium 요인이었던 높은 배당수익률(2005년 7.3%) 수준의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배당과 관련한 회사의 기본 정책이 국고채 금리 이상임을 감안할 때, 최소한 5%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나, 이는 고배당 종목이라는 동사의 Merit이 희석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향후 3년간 매년 1조원이상의 이익창출이 가능한 것으로 보여지므로, 회사의 의지에 따라 배당금 하락수준은 시장예상보다 낮거나, 전년 수준을 유지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동사의 주가가 Crack Margin 추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음을 고려할 때, 배당수익률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Guideline이 주어진다면, 현재 목표주가에 대한 추가 상향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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