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한국신용평가는 정기평가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동사’)가 발행 예정인 제100회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등급결정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인천국제공항은 우리나라의 관문공항이며 동북아 물류 중심국가 건설을 위한 핵심시설로서 공적 중요성이 매우 높은 시설이다. 정부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동사는 인천국제공항의 시설을 건설, 운영 및 유지하고 있으며, 재정자금 융자, 공사채의 지급보증 및 인수, 현물출자, 비용보조 등 정부의 직간접적인 지원을 관련법률에 의거하여 보장 받고 있다. 따라서 유사시 정부의 동사에 대한 지원의지와 가능성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판단된다.
건설차입금으로 인한 금융비용 부담으로 2003년까지 적자기조가 계속되었으나, 항공수요의 지속적인 성장과 공항시설사용료 인상 및 제반 비용 축소 노력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예상보다 빠른 2004년에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다. 또한 9.11 테러와 SARS 등의 단기적인 수요충격요인 발생에도 불구, 동북아시아 항공수요 성장추세는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급격한 추세반전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항공수익의 변동성을 일정정도 흡수하고 있는 비항공부문의 높은 매출비중과 긍정적인 항공수요 전망 및 우수한 비용경쟁력 등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 공사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안정적인 수요기반과 향후 성장성 등을 감안하면 2단계 건설사업 진행에 따른 확장위험(Expansion Risk)은 미미한 수준으로 분석된다. 또한, 양호한 수준의 내부자금창출력과 정부의 건설비 부담(50%) 등을 고려하면 차입금 증가도 제한적인 수준에서 발생할 전망이며, 정부의 지원의지와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건설위험(Construction Risk)도 경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2단계 건설사업은 동 공항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관문공항으로서의 중요성, 개항 이후 확인된 항공수요의 안정성 및 긍정적인 전망, 수익성 개선추세, 제도적 장치에 의한 우수한 재무탄력성 등을 고려하면 공사의 원리금 적기상환능력은 최상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is팀 책임연구원 김태형 787-23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