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하계 예방위주의 재난대비태세 구축, 99년 이후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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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
2006-07-09 14:24
계룡--(뉴스와이어)--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 육군은 10월 중순까지를 하계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대비책을 수립, 적극 시행하고 있다.

육군은 상습 취약지역에 대한 근원적 보강을 위해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재난 우려지역에 대해 집중적인 보강작업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지휘관이 현장을 직접 확인하여 위험등급별,유형별로 육군 재난관리 프로그램 DB를 최신화 하여 6월 현재 위험지역 137개소, 준 위험지역 478개소 등 도합 2,100여 개소를 관리 중에 있다.

아울러 전국적인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민지원을 위해 서울시 등 전국의 243개 행정기관과 193개 군 부대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전국에 20여개의 재난구조부대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부대별로 긴요 방재물자와 자재를 확보하고 구조/구난장비에 대한 상시 가동상태를 유지 하는 등 유사시 즉각 지원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음성 동보시스템과 SMS(문자전송)시스템, TV 재난 정보방송 수신기를 활용 신속한 상황전파 체제을 갖추는 한편, 각급 부대 지휘통제실에 재난대책본부를 설치, 24시간 상황파악과 신속한 조치가 가능토록 하였다.

육군은 올해 7월 중순에 장마가 끝난 이후에도 2~3개의 태풍이 지나갈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올 여름 완벽한 예방위주의 재난대비태세 구축을 통한 “인명피해 Zero화, 재산피해 최소화”를 달성하기 위해 전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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