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박창완 민주노동당 성북 을 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는 오늘(12일) 오전 7시경 원음방송 ‘안녕하십니까. 봉두완입니다’와 전화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창완 후보는 “당선을 자신하고 있다. 무능한 열린우리당, 부패한 한나라당은 더 이상 대안이 아니다. 민주당도 과거 낡은 지역구도로 돌아가려는 것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한 뒤 “상식이 통하는 사회라면, 당연히 서민경제 챙기는 민주노동당 박창완”이라며 돌풍을 자신했다.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한미FTA에 대해 박창완 후보는 “민주노동당은 한미FTA에 대해 막연하게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독인지 약인지 먹어봐야 아는 것은 아니다. 그러다가 먹어서 죽으면 어쩌나. 이러한 우려에도 노무현 정권은 독선적으로 한미FTA를 추진중인데, 민주노동당은 한미FTA를 반드시 막고, 경제주권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박창완 후보는 국제적 화두로 떠오른 북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도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북한은 미국의 압박이 원인이라는 입장이지만, 북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평화를 어렵게 하고 있다”라며 “일본 군국주의 부활의 빌미가 되고 있다. 우리 정부는 미국과 일본의 강경대응을 견제하고, 북 미사일 발사가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북에 전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인터뷰 주요발언

- 도시 지역구는 연고가 있어야 할텐데
그동안 성북구에서 신용불량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회복 사업이나 학교급식조례 제정 운동, 보육조례 제정 운동 등을 하면서 2년간 서민들과 함께 호흡해왔다. 국회의원은 국민들과 호흡하는 것이다. 지역 연고주의에 연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미 성북구에 7년째 살고 있다.

- 한미FTA 2차 협상 반대하고 있는데
민주노동당은 한미FTA에 대해 막연하게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한미FTA는 우리에게 득이 되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영세상인 등 많은 서민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 각종 지표에서도 양극화가 더욱 심해졌다. 독인지 약인지 먹어봐야 아는 것은 아니다. 그러다가 먹어서 죽으면 어쩌나. 이러한 우려에도 노무현 정권은 독선적으로 한미FTA를 추진중인데, 민주노동당은 한미FTA를 반드시 막고, 경제주권을 지키겠다.

-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과 패배했다고 보는 지적에 대해
민주노동당의 지지율이 정체됐다고 본다. 그러나, 지방의원들은 오히려 4년 전보다 2배 정도 늘었다. 민주노동당이 더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보고, 반성하고 있다. 2004년 총선에서 국회의원 배출 이후,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다. 무상의료, 학교급식, 비정규직 등에서 많은 노력을 했으나, 민주노동당의 진심이 국민 여러분께 전달이 잘 안된듯하다. 더욱 분발하라는 국민들의 충고라고 생각한다.

- 민주노동당의 낮은 지지율에 대해
아직 우리나라에서 진보정당의 역사는 짧다. 사회의 보수화, 열린우리당 같은 짝퉁 진보세력이 짝퉁 개혁을 하면서 동반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객관적으로 열린우리당은 진보가 아니다. 개혁도 못하면서도 진보를 운운해서는 안된다.

- 민주노동당의 정당구조는 독특하다. 원내외 2중구조의 효율성에 대한 지적
민주노동당은 기존 정당과 많이 다르고, 새로운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원내에 매몰될 경우, 보수화/우경화할 우려가 있다. 당원이 중심이 아니라, 국민이 중심이 되는 당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민주노동당 국회의원들은 세비 8백여만원중 노동자 평균임금 180만원만 받고, 나머지는 당에 반납하고 있다. 반납한 세비는 정책연구활동비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경쟁후보들에 대해
당선을 자신하고 있다. 이미 열린우리당은 심판받았고, 한나라당은 잘해서 지지를 받는 것이 아니라, 열린우리당의 실정에 따른 반사이익을 챙긴 것이고, 벌써 오만하고 부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나라당은 서찬교 성북구청장이 유죄가 예상되었음에도 공천했다. 보궐선거에 나선 최수영 후보도 보좌관이 선거법 위반 유죄 판결을 받았다. 지역민들은 벌써부터 보궐선거를 또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 무능한 열린우리당, 부패한 한나라당은 더 이상 대안이 아니다. 민주당도 과거 낡은 지역구도로 돌아가려는 것에 불과하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라면, 당연히 서민경제 챙기는 민주노동당 박창완이다. 돌풍 자신있다.

- 북 미사일에 대한 입장
우리 정부는 당사자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북한은 미국의 압박이 원인이라는 입장이지만, 북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평화를 어렵게 하고 있다. 실제로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의 빌미가 되고 있다. 우리 정부는 미국과 일본의 강경대응을 견제하고, 북 미사일 발사가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북에 전달해야 한다.

2006년 7월 12일 민주노동당 박창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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