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애자 의원, ‘빈곤층 인터넷 통신비 지원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빈곤층은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지 못하며 당장의 생계를 염려하는 상황에서 자력으로 컴퓨터를 구입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적은 규모이나마 정부와 민간단체의 컴퓨터 기기보급 사업이 진행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며 이 사업은 더욱 확대되어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인터넷이 되지 않는 컴퓨터는 무용지물에 다르지 않습니다.
인터넷통신비 지원은 지급된 컴퓨터를 제대로 활용하여 장기적으로 정보격차 해소에 대단히 큰 공헌을 할 것이며 기기지원에도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청소년이 있는 빈곤층의 경우는 더욱 시급하게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요즘은 초등학교부터 컴퓨터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고, 컴퓨터를 통한 과제물 제출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아이들 사이의 의사소통도 인터넷을 통해 되며 또래문화도 인터넷을 통해 형성됩니다. 가정에서 컴퓨터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아이와 특정한 장소에서 제한된 시간에만 사용하는 아이의 마음은 결코 같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원천적으로 출발점이 다르다면 아무리 열심히 뛰어도 같아지기 어렵습니다. 인터넷통신비 지원은 그 출발점을 갖게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빈곤층의 인터넷 통신비 지원 방안으로부터 출발하지만 정보통신 불평등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보격차에 따라 사회경제적 불평등이 지속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할 것입니다.
토론회를 통하여 빈곤층의 인터넷 통신비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구체적 사업이 추진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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