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해외취업 세일즈맨 부산정보대학 김학진 교수

부산--(뉴스와이어)--직접 발로 뛰어 제자 9명을 중국현지 기업에 취업을 시킨 교수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정보대학 쥬얼리디자인학과장으로 재직중인 김학진 교수는 현재 재학중인 학생 9명을 중국의 귀금속 관련 회사에 취업을 시켰다.

그는 국내 귀금속 관련 산업동향을 분석한 결과 귀금속 매장과 세공 인력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나 이 학과의 특성에 맞는 디자이너 양성은 지역 산업에 비해 인력수요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국내기업들이 인건비 상승으로 중국,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국가로 공장들을 이전함에 따라 중국 청도지역을 중심으로 세 차례 현지조사를 거친 후 관련기업들을 대상으로 학과소개 등과 함께 맞춤식교육을 추진하였다.

이 결과 지난 2005년부터 이 학과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교육인적자원부 재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문식 맞춤교육을 실시하였고, 수료자 중 14명은 중국 현지 ‘대하패션쥬얼리’, ‘보고쥬얼리’, ‘C&S 등 5개 기업에 각각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었다. 이번에 취업한 9명의 학생 역시 지난 1년간 주문식교육에 의한 맞춤교육을 이수하였다.

또한 이들 중국의 귀금속 관련 업체에서는 2007년과 2008년 에도 졸업생 30명 이상을 요청하고 있어 취업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김학진 교수는 “현재 졸업생들의 해외 취업 만족도와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 희망도는 상당히 높다”며 “2006년부터는 중국 지역의 디자인 요구 인력에 맞추어 교육과정을 조절하였으며 또한 타 대학과 차별화를 위한 쥬얼리 캐드디자인, 피혁악세사리(구두&핸드백), 악세사리디자인 등 취업틈새시장을 중심으로 취업처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정보대학 개요
지난 76년 설립하여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부산정보대학은 지역산업 중심의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8년 연속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특성화사업대학과 주문식사업대학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전국 대학 학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99년 이후 총 11개 학과가 A+를 받아 평가와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아울러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전국대학 취업률에서 부산경남지역 1위, 전국2위를 차지하여 취업최우선주의 대학으로 인정을 받았다.

웹사이트: http://www.bit.ac.kr

연락처

김학진 교수 011-9747-4617(쥬얼리디자인학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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