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비피해로 5.31 지방선거 당선자대회 연기
한농연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6명과 광역의원 25명, 기초의원 198명 등 총 229명의 회원을 당선시켰다.
이에 향후 지역농정을 내실 있게 이끌어 가기 위해 당선자를 비롯해 여야 지도부와 박홍수 농림부장관, 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 황민영 농특위위원장, 권오을 농해수위원장 등 정치권과 정부 고위층 관계자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당선자를 격려하고 결속을 다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농경지 6,855ha가 침수, 1,366ha가 유실·매몰, 축사 파손과 가축 폐사가 속출하는 등 잠정집계 만으로도 피해가 상당하고 남부지역으로 피해가 확산될 조짐이 보임에 따라 당선자대회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피해상황=7.17 09시 현재 농림부 상황실 잠정집계)
한농연은 각 지역에 피해가 큰 만큼 당선자들에게 “지역의 피해상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농가의 신속한 영농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농연은 이번 비 피해와 관련해 “농림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파악하고 있는 피해 집계가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임을 감안해 철저한 피해 조사와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신속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개요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12만 후계농업경영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1987년 12월 9일 창립된 농민단체이다. 산하에 10개 도 연합회와 172개의 시군연합회를 두고 있다. 본 연합회의 주요 사업으로써 후계농업경영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 조직사업, 농권운동 과제에 대한 연구조사를 통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사업, 타 농민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등과의 대외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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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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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31일 15: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