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민주노동당은 문화연대, 민예총, 미술인회의, 한국독립영화협회 등 문화단체들과 함께 오는 7월 21일(금)부터 지역문화정책포럼 “지역문화, 진보의 길을 묻다” 를 12회에 걸쳐, 연속으로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4기째로 접어드는 지방자치 의회에서 문화의제가 중요한 주민행정 서비스로 자리 잡지 못하고 분별없는 관광지 개발이나 내용에 대한 고민이 없는 문화공간의 증설로 대변되는 문화 행정으로 점철되어 왔음을 주목하며, 지역을 통해 풀뿌리 문화 민주주의를 실현해 내고 문화공공성을 담아내는 문화행정 서비스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2005년 문화예술진흥원이 문화예술위원회로 개편되면서, 문화정책은 거대한 변화의 시기를 경험하고 있으며, 각 광역시에도 지역 문화예술위원회가 차례로 만들어지면서, 각 지역의 문화정책의 주체들은 서로 간의 새로운 상생 협력 체제 구축과 자발적이고 창조적인 내용을 담은 문화행정의 내용적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

5.31 지방선거에서 81명의 지방의원을 배출해 낸 민주노동당은, 정부와 보수여당, 그리고 그들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적 개발주의 이외에 또 다른 어떠한 철학적 정책 비전을 가지지 못한 대다수의 지자체가 저지르고 있는 문화행정의 모순들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도출된 대안들을 지역의 진보적 운동세력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 또한 포럼을 통해 지방문화 행정의 주체가 되는 지방의 문화담당 공무원, 지역문화 활동가, 민주노동당 지역상근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진보적 지역문화정책의 현안과 진보적 대안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문화지형에서의 문화민주주의 구축을 위한 든든한 지역문화정책 개발이라는 이론적 뿌리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

지역문화진흥제도, 문화재정, 문화도시, 관광, 문화유산, 공공미술, 지역축제, 공공문화기반시설, 영상미디어센터, 예술인상주제도, 전문인력 지원 제도 등 주요 지역문화정책 관련 개혁의제와 실천전략들을 논의할 이번 포럼에는 관련 공무원, 지역활동가, 예술가, 학자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지형에 있는 모든 이들의 의견들이 종합적으로 논의되어 균형있고 구체적인 포럼이 되도록 기획되었다. 포럼이 종료되는 10월말에는 그간 논의된 결과를 자료집으로 발간, 지역의 문화행정 실무자들에게 배포하고, 민주노동당 내에서는 지역상근자와 의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정책 워크샵의 교본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2006년 7월 19일 민주노동당 정책위원회 (의장 이용대)

<문화정책개혁포럼 개요>
- 주 최 : 문화정책개혁포럼 (민주노동당, 문화연대, 민예총, 미술인회의, 한국독립영화협회, 서울프린지네트워크, 전국문화예술노동조합, 우리만화연대 )
- 주 관 : 문화연대, 민예총, 민주노동당, 미술인회의
- 후 원 :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실
- 기 간 : 2006년 7월 21일(금) - 10월 27일(금) 12회
- 장 소 : 민예총 문예아카데미(종로구 인사동)

웹사이트: http://www.kdlp.org

연락처

목수정 문화담당 정책연구원 (02-2077-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