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가 꼽은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7가지 처세술'
이렇게 취업도 이직도 어려운 상황에서 ‘좀 더 나은 직장’과 ‘좀 더 나은 연봉’을 받으며 이른바 성공적인 이직을 하기 위해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헤드헌팅 전문업체 써치스테이션(www.searchstation.co.kr)이 시니어(senior)급 헤드헌터 23명이 꼽은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7가지 처세술]을 다음과 같이 풀이했다.
<이직사유도 신뢰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인력을 채용하길 희망하는 기업에서 이직을 희망하는 사유에 대한 궁금증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단순히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기 위해..’ 이직을 희망한다고 한다면, 언제든 더 나은 조건을 찾아 쉽게 이직할 것 같은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좀 더 설득력 있는 이직사유와 확실한 목표의식을 보여 주어야 한다.
<미래를 생각하고 따져보라>
이직을 생각하는 회사가 자기계발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얼마나 커갈 수 있는 역량을 가진 회사인지, 향후 자신의 미래 목표를 위해 충분한 경력을 만들 수 있는 곳인지 따져봐야 한다.
<헤드헌터를 친구로..>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서는 헤드헌터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그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혼자 온라인 취업사이트를 뒤지는 것 보다, 헤드헌터를 통하면 좀더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어떤 식으로 경력을 관리해야 하는지 조언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연봉협상.. 심각하게 고민하지 말라>
면접이나, 연봉협상 과정에서 희망연봉을 말하라고 하면 상당히 고민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다. 헤드헌팅사를 통한 이직이라면,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너무 고민하지 말고 현재 받고 있는 연봉을 말하고, 예상치와 크게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회사 내규에 따르겠다고 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지나치게 연봉에 연연하거나 따지는 모습을 보이면,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으므로,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다.
<경력자라면.. 한 우물만 파라..>
이직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경력을 일관되게 끌어가는 것이며, 이와 함께 한 직장에서 2~3년 이상 근무하면서 성실하게 경력을 관리하는 것이다. 너무 잦은 이직 흔적이 남아있는 이력서는 그다지 환영 받지 못 할뿐더러, 끈기 없고 즉흥적인 사람으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직 시에는 가능한 자신의 전문분야를 벗어나지 않는 것이 좋다. 전혀 다른 직종으로 이직하는 것 보다, 동종업계 중 경쟁업체의 동일한 직무로 이직하는 것이 경력을 최대한으로 인정 받고 연봉협상에도 유리하다.
<마땅히 내세울 경력이 없다면.. 틈새를 노려라>
기업은 어떤 분야의 전문가이면서 또 다른 영역에 재능을 가진, 그야말로 자신들의 입맛에 딱 맞는 인재를 찾아주길 원한다. 만약, 자신이 한 분야에서 마땅히 내세울 경력을 만들지 못했다고 생각된다면, 대다수 사람이 간과하거나 미처 생각하지 못한 틈새시장을 노려, 기업들의 입맛에 딱 맞는 인재가 될 준비를 하는 것이야말로 불경기 시대에 성공적인 이직전략이다.
<떠날 때는 말없이, 마무리는 깔끔하게..>
입사가 결정됐더라도 입사가 100% 확정되기 전까지는 이전 회사에 통보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간혹 입사확정의 문턱에서 예기치 못한 변수로 입사가 취소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퇴사하는 날까지 인수/인계 등의 마무리 작업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언제 어디서 이전 직장동료나 상사들을 다시 만날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써치스테이션 김주필 부장은 “아주 간단한 처세술 같이 보이지만, 하나하나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는 직장인은 그다지 많지 않다”며,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져 버린 지 오래인 만큼, 기본적인 이직 처세술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언제 어느 때 찾아올지 모르는 이직의 기회를 성공적으로 잡을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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