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16,000 원 14,000 원으로 하향조정
부산은행의 목표주가를 16,000원에서 14,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 목표주가 하향조정의 근거는 예상보다 큰 NIM 하락폭을 반영하여 2006년과 2007년 순이익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2분기에 대출 성장은 예상보다 컸으며, NIM은 예상보다 크게 하락하였고, 대손상각비가 예상보다 감소하였다. 더구나 수익증권 처분 등으로 118억원의 영업외이익이 발생하였다. 그 결과 2분기 순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16.5% 상회하였으나 가장 큰 원인이 대손상각비 감소와 영업외이익이라는 점이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는 판단이다. 특히 마진이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단기간에 회복될 지 여부에 대하여 좀 더 지켜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6개월 목표주가는 2006년말 BPS 8,779원에 목표 PBR 1.63배를 적용하였다. 목표 PBR은 (ROE-g)/(CoE-g)의 산식을 적용하였으며 2007년 ROE 17.9%와 자본비용 11.4%, 성장률 1%를 적용하였다.
2분기 마진 하락폭 예상보다 커
2분기 누적 NIM은 3.23%로 1분기 대비 14bp 하락하였으며, 분기 기준으로는 28bp 하락한 셈이다. 2분기에 시중은행 대비 NIM이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판단이다. 3/29~4/17일에 걸쳐 3천억원의 특판예금을 실시하였고, 2분기에 우량중소기업 유치에 따른 금리 할인, 단기예치금 증가로 인한 수익률 하락 등이 원인이었다. 1분기에는 거의 정체였던 대출성장이 2분기에 6.3%(QoQ) 성장한 데 따른 반대급부라는 판단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하락폭은 지나친 감이 있다. 6월 NIM이 회복하고 있는 점은 하반기 마진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고 있지만 회복 속도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부산은행에 대한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 하였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그 이유는 마진 우려가 커졌다고는 하지만 일정부분은 대손비용의 절감으로 흡수할 수 있으며, 실적전망을 하향 조정 하더라도 주가 하락으로 2006년과 2007년 예상EPS 대비 PER은 7.7배와 6.7배로 저평가된 수준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따라서 현 주가 수준에서 하락 리스크보다는 반등의 여지가 더 크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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