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없는 것들’의 신하균, 대사가 단 한마디
‘킬라’, “혀 짧은 소리가 쪽 팔려 말을 않고 살아왔다!”
‘세상 도처에 살고 있는 예의없는 것들’만 골라 처리한다는 독특한 룰을 가진 ‘킬라’(신하균 분). 그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혀가 짧다는 것! 그는 쪽 팔리게 혀 짧은 소리를 내느니 말을 안 하고 살아간다. 직업의 특성상 ‘킬라’의 침묵은 오히려 장점이다. 군말이 없는 ‘킬라’ 는 다른 킬러들보다 일거리가 많으니까.
신하균, “다음엔 꼭 대사 있는 영화를 해야겠다!”
신하균은 촬영 전 나레이션을 가녹음하여 영화 분위기와 감정을 익혔다. 촬영 당시에는 발걸음 하나하나 조차 나레이션 타이밍을 정확히 맞춰 연기해야 했다. 감독에게 “대사 좀 하라.”는 놀림을 받아온 신하균은 “다음엔 꼭 대사 있는 영화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하지만, 스탭들은 실제 성격도 과묵한 신하균에게 ‘킬라’는 꼭 맞는 역할이라고 입을 모은다. 매 영화마다 독특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신하균은 ‘킬라’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예의없는 것들만 골라서 처리하는 킬러 이야기’로 유례없는 킬러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예의없는 것들>은 8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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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30일 1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