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대형 금융기관 최초 ‘안정적 노후대비’ 위해 퇴직연금 도입
그간, 서울지방노동청에서는 대형 금융기관 임원 간담회 등을 통해 금융기관의 퇴직연금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전국적으로는 시행 7개월만인 ‘06년 6월말 현재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사업장이 1만개를 돌파(총 10,589개소)하였다.
이중, 5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장은 주)동아일보사 등 10개소에 달하며 특히, 금융기관 최초로 5,000인 이상의 삼성화재주식회사가 퇴직연금을 도입하므로써 동종업계의 제도도입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엄현택 서울지방노동청장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영세기업에 집중된 퇴직연금 도입이 점차 금융기관 등 안정적인 대기업까지 확산되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여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방노동청은 삼성화재주식회사가 퇴직연금을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금융기관 등 대규모사업체에서 퇴직연금도입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고,
이들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노사 대상 무료교육 및 무료컨설팅 지원 등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일부 근로자들이 퇴직연금의 운용성과에 따라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하여
확정급여형은 자산감소가 전혀 없으며, 확정기여형의 경우 고수익에 비례하여 운용성과에 따라 손해가 발생할 개연성은 있으나
주식 등 위험자산의 직접투자 금지, 위험자산의 투자한도 설정 및 근로자 스스로 위험과 수익구조가 다른 세가지 이상의 적립금 운용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도모하고 있으므로 이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하였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개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서울특별시 지역을 관할하는 고용노동 분야 특별 행정기관으로서 사람과 일을 이어주는 고용센터와 근로자를 보호하고 노사간의 협력을 지원하는 근로개선·산재예방지도 분야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업무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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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8일 1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