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채널, ‘고홍주 現 예일대 법대 학장’ 전격 인터뷰 독점 생방송

서울--(뉴스와이어)--케이블·위성(ch405) Q채널이 고홍주 現 예일대 법대 학장의 인터뷰 현장을 생방송한다.

중앙일보 창립자인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 회장의 20주기를 맞아 25일(화)에 개최되는 유민기념강연회에서 강연을 맡은 고홍주 박사는 26일(수)에는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와 인터뷰한다.

이에 Q채널은 고 박사의 인터뷰 현장을 26일(수) 오전10시부터 1시간여 동안 독점 생방송한다. 고 박사는 26일 인터뷰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위치에 서게 되었는지, 학창 시절 어떻게 공부했는지 그리고 한국인들의 미국 조기 유학의 방법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그리고 북한 인권을 비롯하여, 세계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한국계 미국인 고홍주(48·미국명 헤럴드 고) 예일대 법대 학장은 하버드 대학과 영국 오스퍼드 대학에서 공부하고, 하버드 법과대학원을 졸업했다. 로펌 변호사, 법무부 법률 고문 등을 거쳐 1985년 예일대 법대 교수로 임명된 그는, 2000년에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계 미국인 100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빌 클린턴이 대통령이던 1998~2001년에는 한인 출신 최초로 국무부 인권담당 차관보를 지냈다. 2004년 차기 학장 물색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예일대 법대 학장으로 선임될 당시, 전임 크론먼 학장은 ‘고 교수의 학문적 성과와 인권활동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할 정도로 학문과 덕망이 깊다.

사실 그의 성공은 그의 선친과 모친의 영향이 크다. 그의 부친은 장면(長勉) 정권 당시 주미대사관 외교관으로 근무 중 5·16 쿠데타가 발생하자 미국으로 망명 와 대학교수 겸 변호사로 활동했던 고(故) 고광림 박사이고, 모친은 뉴헤이븐의 동암문화연구소의 이사장인 전혜성 박사다. 고(故) 고광림 박사와 전혜성 박사는 6남매를 모두 하버드대, 예일대, 매사추세츠공대(MIT) 등 명문대학에만 보내 변호사, 의사, 교수로 만들었다. 맏딸 경신씨는(56)는 중앙대 자연과학대학장, 장남 경주씨(50)는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부학장, 2남 동주씨(49)는 MIT 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차녀 경은씨(44)는 홍주씨와 함께 예일대 법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막내 정주씨(42)는 화가 및 저술가로 활동 중이다. 가족 여덟 명이 받은 박사학위가 모두 11개가 넘는다.

하지만 이 가족이 유명한 이유는 단순히 모두 명문대 박사이기 때문은 아니다. 이들은 소수 민족과 인권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왔다. 고(故) 고 박사와 전 박사는 6남매에게 늘 세상과 함께 하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쳤다. 공부를 할 때도 친구들을 불러 모아 큰 책상에 둘러앉아 함께 공부하게 했다. 미국 교육부는 이 가족을 ‘동양계 미국인 가정교육 연구대상’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특히 전 박사는 얼마 전, 저서 ‘섬기는 부모가 자녀를 큰사람으로 키운다’를 펴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중앙방송 개요
중앙일보 방송법인 중앙방송은 논픽션 채널 Q채널과 역사전문 다큐멘터리 채널 히스토리채널을 케이블과 위성에 동시방송하고 있으며, 2005년 1월 개국한 골프채널 J 골프는 케이블로 찾아뵙고 있습니다.앞으로도 더 나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채널로 거듭 날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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