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배 의원, “민생의 바다를 향해 헤엄쳐 나가자”

서울--(뉴스와이어)--한나라당은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54%의 지지율로 크게 승리했다. 이후에도 당 지지율이 50%대에 육박했다.

왜, 무엇 때문이었는가. 바로 먹고살기 어렵고, 혼란한 현실에 불안에 하는 국민들이 민생, 안보, 교육과 같은 당면한 국민생활 문제를 한나라당이 앞장서서 해결해달라는 울분의 외침이었다.

분초를 세어가며 정권교체만을 기다린다는 국민들의 갈망이기도 했다. 한나라당은 이러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잠시라도 잊어서는 안 된다. 비록 의석은 여당보다 적더라도, 국민의 지지세를 바탕으로 무능한 정권과 유명무실한 여당을 우리 한나라당이 끌고 나가야 한다.

국정운영의 중심을 바로 잡고, 여당을 대신해 정부와 직접 협의도 하고 균형감 있는 정책과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특히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부동산, 세금, 경기, 교육, 대북문제만큼은 한나라당의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한나라당은 대선까지 남은 기간 민생문제에 주력하면서 수권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야 한다.

그렇게 해서 민심을 얻고 정권교체를 이룩해야 한다. 대선후보 경선까지는 아직도 1년이라는 시간이 남아있다.

대권논쟁은 그때 가서 해도 늦지 않다. 공연히 분열과 대립의 불씨를 키워 자멸의 길을 걸어서는 안 된다.

오로지 나라와 국민을 걱정해야 한다. 잘되는 가게는 파는 상품도 좋아야 하지만, 무엇보다 신용을 얻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도 가게가 신용이 없으면 잘 팔리지 않는다.

신용 있는 가게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서 52%의 지지를 얻고도 막상 본선에서는 패배했던 뼈저린 상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지금은 오로지 민생의 바다를 향해 헤엄쳐 나가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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