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6년 2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유가 강세 및 2분기 정기보수로 인한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9%, 29.3% 증가한 57,486억원, 3,071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과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하였다. 특히 정제마진 강세에 힘입은 석유 부문의 견조한 실적, 석유화학 업황의 Downturn과 다른 Upstream 강세 시황, 석유개발 부문의 실적 개선이 인상적이다. 이로써 2006년 실적 하락에 대한 논란은 줄어들고 재차 장기 투자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다.

석유사업 부문은 2분기 영업이익 1,128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영업이익이 저조했던 전년동기 대비 84.6% 상승, 원유재고 및 유종 다변화에 따라 일시적으로 영업이익이 급등했던 전기대비 28.0% 감소한 실적이다. 동사는 정기보수를 위하여 2분기중 No2 CDU, No 4 CDU 각각 28일간, HOU 26일간 생산 중단하였으며, 이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동기간 이익 악화가 우려되었다. 또한 상대적으로 낮은 고도화 비율로 분기 평균 -12.0$/bbl에 달한 B-C Spread 약세는 동사 석유부문에 대한 수익하락 우려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왜냐하면 SK의 중질유 분해 고도화 비율은 12.1%로 이의 두배에 달하는 경쟁사 대비 B-C 생산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Cracking 마진이 강세를 유지하고(Gasolin 32.4$/bbl, Diesel 31.6$/bbl), 중동을 비롯한 역내 정기보수 증가로 석유제품의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며, 생산량 감소 및 B-C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판단된다.

석유사업부문은 석유화학업체의 가동률 증가로 인한 수요증가로 납사 가격 상승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Upsteam제품 시황 강세 및 미국 Gasolin 가격 지속 상승으로 Aromatic계열 제품 강세에 따라 1,1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다. 올해 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석유개발 부문은 유가 상승에 힘입어 예멘 마리브 광구의 계약 종결(2005년 11월 15일, 생산량 3.2천b/d)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일 생산량 16.7%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 584억원 기록, 전년동기 대비 0.5%, 전기 대비 22.4% 상승하였다. 윤활유사업은 원가상승의 지속적인 제품가 반영 및 타이트한 기유 수급에 따른 기유 단가 상승으로 288억원의 영업이익이 창출되었다.

Upstream 석유화학 제품 강세 및 정제마진 시황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분기 정기보수 완료 및 하반기 New Reformer Plant가동으로 생산량 증가로 인한 실적 개선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현재 가채 매장량 기준 약 4.2억 bbl, 20천b/d생산량(1H06기준)을 보유한 당사는 이 부분의 자산가치가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2006년을 저점으로 이후 석유 생산량은 2009년까지 350%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 정제 및 화학제품의 견조한 이익전망, 석유개발 사업 생산량 증가에 따른 수익 창출 확대 예상에 따라 동사에 대한 정유업종 Toppick, 매수의견 및 Target Price 80,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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