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애자 의원, 혈소판 수급문제 해결 토론회 개최
혈액은 약사법상 의약품으로 분류되어있고 의약품은 원칙적으로 제약회사에서 공급해야 하고 환자는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그러나 백혈병 등 혈액질환자들은 혈액비용을 부담하면서도 직접 혈액을 구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헌혈단체나 환자단체에서 항암치료와 골수이식을 받는 환자들에게 혈소판 공여자를 연결시켜 주고 있지만 충분치 못한 형편이다. 혈소판 수급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보다 혈소판 공여자를 연결시켜 주는 방식이 계속될 경우 앞으로 새롭게 백혈병 투병을 시작하는 환자나 환자가족도 계속 혈소판 공여자를 구해야 하는 악순환도 계속 될 것이다.
현애자의원은 지난 해 국정감사에서 “적십자사가 혈소판채혈을 등한시하고 병원도 혈소판 공여자 모집을 환자와 보호자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지만, 아직 별다른 해결책은 보이지 않고 있다.
오늘 토론회는 보건복지부, 적십자사 혈액원, 병원, 헌혈단체, 환자단체 등 관련된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서 혈소판 수급 불균형 현상의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아 환자와 가족들이 투병과 간병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될 것이다.
토론회는 김준현 혈액관리위원회 위원이 사회를 맡고 문영철(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탁효상(헌혈하는사람은다모여라 카페 운영자), 안기종(한국백혈병환우회 사무국장)이 발제를 담당하며 정은경(보건복지부 혈액장기팀장), 정하광(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헌혈증진팀장), 김용구(여의도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권석운(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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