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탁의 천사’ 파격적인 본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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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6 13:58

서울--(뉴스와이어)--8월 24일 개봉 예정인 <원탁의 천사>가 충격적인 본 포스터를 마침내 공개한다.

충격적이다! - 국내 포스터계 일대 파란!!

지금까지 이런 포스터는 보지 못했다. 파격적인 카툰으로 디자인된 <원탁의 천사> 본 포스터는 올 여름 초강력 코믹버스터다운 배포를 자랑한다. 관객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이 포스터는 기존 인물사진의 합성단계를 넘어 철저하게 계산된 스토리라인을 담는다.

“충격! 아빠가 환생해서 돌아와!” 그렇다면 이민우와 하동훈은 부자관계? 그렇다! 그것도 새 아빠가 아닌 친 아빠다. “동급생 친구가 아빠로 밝혀져 파장!” 이게 어찌된 일인가?

사건은 이렇다. 이 포스터처럼 하동훈은 이민우의 친 아빠인 임하룡이 18살로 환생한 인물. 몸은 청춘인데 마음이 중년이니…이 언밸런스 캐릭터의 고등학교 생활은 상상만해도 웃음이 터진다.

전혀 닮지 않은 두 배우가 아빠와 아들관계라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어쩌겠는가? 피는 외모보다 강한 것을.

강렬하다! - 총 천연컬러와 이보다 더 화려한 네 남자

<원탁의 천사> 본 포스터는 영화 제목을 과감하게 위로 올리고 네 배우의 캐릭터를 살리는데 집중했다. 강력한 포스로 하품을 하는 천사 김상중. 그의 뒤엔 든든한 날개가 버티고 있다. 그리고 그의 옆엔 하동훈의 원조인 진짜 아빠 임하룡이 보인다. 오호라~ 젊고 혈기왕성한 하동훈과 이민우의 묘한 스킨쉽과 노련한 두 배우의 조화는 완벽 그 자체 아닌가. 이 포스터를 보는 관객들은 잠시 심호흡이 필요할지 모른다. 색다른 포스터와 색다른 네 명의 포스에 단번에 매혹될 테니까.

<원탁의 천사>는 본 포스터 공개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리라 예상되는 가운데, 조만간 본 예고편까지 합세하여 8월 최고의 코미디지존다운 면모를 보여줄 것이다. 불량천사의 실수로 아들과 동갑이 된 아빠의 파란만장 학교 적응기 <원탁의 천사>는 올 여름 대한민국 남녀노소 모두 관람을 희망하며(아직 관람등급은 미정임) 개봉까지 쭈~욱 달려갈 것이다. 8월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