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급상승의 명(明)과 암(暗)

서울--(뉴스와이어)--유수의 기업에서 근무하다 얼마 전 헤드헌터를 통하여 제법 규모가 있는 기업의 임원으로 전직을 한 친구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전직을 하게 되었다면 연봉협상등과 관련 이 것 저것 의문점을 물어 본 바가 있어 그러지 않아도 잘 지내는 지 궁금하던 차였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직급의 변화에 따른 여러 가지 상황의 변화로 아직도 적응이 기간을 보내는 흔적을 친구의 얼굴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이제 막 불혹을 넘은 나이에 임원이 되고 보니 같은 연배 혹은 연배가 많은 아래 직원들과의 관계에 있어서의 조심성, 임원이라는 자리로부터 느끼는 부담감 등 직급변화에 따른 중압감에 밤잠을 설친다고 했다.

임원이라는 자리에 맞게 외관에도 신경을 쓰다 보니 소위 폼나는 옷과 구두를 골고루 마련했다고 한다. 헌데 막상 임원이라는 자리에 올라오고 보니 예전에 즐기던 여유는 찾아 볼 수 없다고 했다. 저녁시간에 친구들과 부담없이 즐기던 술자리, 주어진 일만하고 나면 가질 수 있던 자기 시간 등은 다시는 누릴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고 푸념을 한다. 이제 현재의 자리에서 능력을 인정 받지 못하게 되면 롤러코스터를 타고 정점에서 하강하듯이 떨어지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잠자리에 들 때마다 든다고 한다.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임원이라는 자리의 책임감에 ‘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는 평범한 이치를 새삼 깨닫는다고 했다.

우스개소리로 임원(任員) 은 임시직원(臨時職員)이라는 말이 있다. 임원이라는 자리는, 업무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임원(任員)이 아닌 말 그대로 임시직원 (臨時職員)처럼 중도하차할 수 밖에 없는 것이 기업에 있어서 현실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본인이 누리는 것이 크고 많을수록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도 많은 법이다.

웹사이트: http://www.jobinfo.co.kr

연락처

써치앤써치 대표 김재윤 017-292-0270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