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급상승의 명(明)과 암(暗)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직급의 변화에 따른 여러 가지 상황의 변화로 아직도 적응이 기간을 보내는 흔적을 친구의 얼굴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이제 막 불혹을 넘은 나이에 임원이 되고 보니 같은 연배 혹은 연배가 많은 아래 직원들과의 관계에 있어서의 조심성, 임원이라는 자리로부터 느끼는 부담감 등 직급변화에 따른 중압감에 밤잠을 설친다고 했다.
임원이라는 자리에 맞게 외관에도 신경을 쓰다 보니 소위 폼나는 옷과 구두를 골고루 마련했다고 한다. 헌데 막상 임원이라는 자리에 올라오고 보니 예전에 즐기던 여유는 찾아 볼 수 없다고 했다. 저녁시간에 친구들과 부담없이 즐기던 술자리, 주어진 일만하고 나면 가질 수 있던 자기 시간 등은 다시는 누릴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고 푸념을 한다. 이제 현재의 자리에서 능력을 인정 받지 못하게 되면 롤러코스터를 타고 정점에서 하강하듯이 떨어지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잠자리에 들 때마다 든다고 한다.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임원이라는 자리의 책임감에 ‘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는 평범한 이치를 새삼 깨닫는다고 했다.
우스개소리로 임원(任員) 은 임시직원(臨時職員)이라는 말이 있다. 임원이라는 자리는, 업무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임원(任員)이 아닌 말 그대로 임시직원 (臨時職員)처럼 중도하차할 수 밖에 없는 것이 기업에 있어서 현실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본인이 누리는 것이 크고 많을수록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도 많은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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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6일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