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의 전직
지인은 업계에 이미 능력있는 인물로 평가를 받아 항상 스카우트의 대상이 되어오고 있는데 지금도 3~4곳의 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태라고 하였다. 현재 재직중인 회사의 인지도나 급여조건등이 좋은 편이어서 다 거절을 해 왔는데 그 동안 회사에서 많은 일들을 하였고 자신에 대한 새로운 동기부여를 위하여 전직을 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어 요즈음 고민중이라고 하였다.
임원급이상인 경우 전직시 처우와 관련 고려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연봉. 연봉협상에 있어서 기준이 되는 것은 이직자의 현재 연봉, 채용회사의 급여규정, 이직자의 재직유무 및 관련 업계의 시장상황등이다. 스카우트를 통하여 전직을 하는 경우 보통 15~20%정도 인상되나 임원급의 경우는 그 인상폭이 더 커질 수 있다.
두번째는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조건이다. 세번째는 차량의 제공유무, 기사의 유무 등인데 이는 중견기업 이상의 경우 보통 큰 차이가 없다. 네번째는 자녀들의 학자금 지원여부이다. 회사마다 차이가 있는데 2명정도의 자녀들에 대한 학비를 대학교까지 모두 지원하는 경우도 있고 일정금액 한도를 정해놓고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기타 활동비의 사용한도 등이 있다.
회사별로 임원의 처우에 대한 규정이 있어 통상 이를 따르지만 스카우트 대상의 능력이 탁월하다고 판단이 되는 경우 혹은 타이밍상 꼭 필요한 경우 파격적인 대우를 하기도 한다. 이 때는 근무와 관련 계약기간을 정하고 프로스포츠 선수들처럼 사이닝 보너스(계약금)이 지급된다.
전직시에는 연봉등 수치로 보여지는 부분에만 현혹되지 말고 위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조건에 관하여 비교 분석하여야 한다. 부분적으로 회사의 급여규정에 의하여 조건이 낮아진 것이 있다면 다른 조건에서 그 부족분을 상쇄시킬 수 있다.
국내 기업인지 다국적 기업인지 중소기업인지 대기업인지에 따라 임원급들의 급여규정에 차이가 있다. 종래에는 다국적기업의 급여수준이 높은 편이었지만 최근에는, 사람의 중요성을 인지한 기업주의 배려로, 오히려 국내 기업이 더 높은 경우도 많다.
전직시 처우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자신의 경력관리 계획에 비추어 전직하려는 회사가 디딤돌 혹은 완성의 장이 될 수 있는지 , 자신의 스타일과 회사 및 기업주의 스타일과 부합하는지 등이 그 것이다. 좋은 조건에만 현혹되어 이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하지 않으면 경력관리에 오점을 남길 수도 있다.
김재윤 써치앤써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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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18일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