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업계에 따르면 고양 일대에서 9637가구(분양분 포함)가 분양중이거나 분양될 예정이다. 고양시의 지난해 전체 공급물량(2377가구)의 4배를 넘는 물량이다.
이는 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서 수도권간의 이동이 편리해졌고, 경의선 복선화 및 제2자유로 건설 등으로 서울로 진입하는 통로가 다양해지면서 취약점으로 꼽혀왔던 교통문제가 크게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파주 운정신도시가 하반기 분양에 들어가고, 일산에 한류우드와 탄현 일대 초고층 주상복합 건립이 예정돼 있다. 또 △삼송신도시 △지축지구(5900가구) △향동지구(5454가구)를 비롯해 대표적 구시가지인 △덕양구 성사·주교동 △덕양구 능곡·토당동 △일산서구 일산동 일대 3곳이 뉴타운으로 개발된다는 기대심리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주택 업계 관계자는 “한때 부동산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적체돼있던 미분양 물량도 다양한 개발호재가 현실로 나타나면서 크게 소진되고 있다”며 “파주신도시가 본격적으로 분양되고, 경의선 복선전철 성사~문산 구간이 개통되는 내년 말에는 더욱 더 분양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는 고양시에 분양예정이거나 분양중인 아파트를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주요 분양예정 단지
대한주택공사는 12월 행신2지구에 D1블록 37평형 84가구, C1,C2블록 44평~51평형 500가구를 공급한다.
덕양구 행신동 일대 227만평 규모로 총 5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행신2지구는 지하철 3호선 화정역을 이용해 종로와 강남으로 연계가 쉽고,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강매역에서 홍대역까지 2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일산동구 식사동에서는 벽산건설이 가구단지 자리에 25평~46평형 총 2735가구를 12월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원당역을 버스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앞에 동국대병원이 있다.
진흥기업은 일산서구 탄현동에 24평~42평형 총 840가구를 12월 선보인다. 탄현동은 두산산업개발이 59층 주상복합 7개동을 지을 예정으로,분당 아파트 시세를 주도하는 정자 주상복합 타운처럼 변모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문건설은 덕이동 일대 20만평이 6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될 예정인 일산서구 덕이동에 34,49평형 2270가구를 분양이 올해 말에서 사업진행이 늦어지면 내년 상반기쯤 일반에 선보인다.
◆현재 분양중인 단지
현재 청약접수를 진행중인 행신3차 SK뷰는 1순위 첫날 34평형이 1.5대1로 마감됐으며 현재 청약접수를 진행중이다.
25~45평형 총 547가구로 기존 공급된 1,2차 1500가구와 합쳐 2000가구 대단지가 형성되며 인근에 토당공원이 위치한다. 고층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동익건설은 덕양구 고양동에 동익 미라벨 아파트 26~48평형 705가구를 분양중이다.
외곽순환도로 통일로 나들목에 가깝고, 인근에 은평뉴타운과 삼송지구, 지축지구 등 판교신도시보다 규모가 큰 291만평이 개발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성원건설은 덕양구 토당동에 능곡 성원상떼빌 26평~33평형 162가구를 분양중이다.
토당동은 고양시에서 추진중인 뉴타운 지역(약 35만평 규모)에 포함된다. 도보 3분거리인
경의선 복선전철 능곡역을 이용해 도심진입이 쉬워진다.
대한주택공사도 일산동구 일산2지구에 2개블록을 분양하고 있다. A1블록은 21평·24평형 총 1378가구, A2블록은 20평·24평형 583가구로 구성되며 전세대가 국민임대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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