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우리금융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5,000원을 유지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격적인 대출성장을 지속하였으나 지난 5월부터 가산 금리를 인상하는 등 하반기에는 마진 하락 압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산 성장이 우량자산 중심으로 이루어져 대손비용은 당분간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유유가증권의 가치 상승으로 영업외부문의 호조도 지속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000 원 유지

우리금융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6개월 목표주가는 25,000원으로 유지한다. 그 이유는 1)상반기 업계 최고의 대출성장률을 기록하였고, 2)NIM 하락폭이 컸으나 5월부터 마진 경쟁을 자제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마진이 안정될 전망이며, 3)건전성 개선으로 대손비용이 낮은 수준에서 유지 가능할 전망이고, 4)양호한 실적대비 타은행 대비 아직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상반기 업계 최고의 대출 성장 기록

우리금융은 상반기 19.4%의 대출성장과 13.7%의 자산성장을 기록하였다. 경기회복과 맞물려 대출수요가 꾸준한 환경에서 모기지론과 우량중소기업 등에 대한 공격적인 성장 전략이 주효했다. 그러나 시장 성장률 대비 높은 성장을 하기 위하여 금리 할인폭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1분기에 이미 10bp의 마진 하락이 나타났으며 2분기(누적)에도 10bp의 마진 하락이 있었다. 분기별로는 약 20bp의 마진 하락을 기록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 5월과 6월 모기지론 가산금리를 인상 등 마진 관리에 들어갔으며, 콜금리 인상 등으로 마진 하락 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손비용 감소와 영업외손익 호조로 2분기 실적 개선 지속

2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를 소폭 상회하였다. 마진이 예상보다 많이 하락하였으나 대출성장률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 순이자이익은 오히려 예상치를 상회하였다. 대손상각비는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였는데 경기회복과 우량자산 중심의 성장이 주효한 것으로 판단되며, 하반기에도 대손비용은 급격한 증가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영업외손익은 하이닉스 지분 처분이익 등 유가증권 부문의 호조로 예상치를 상회하였다.

순이익 전망 소폭 하향 조정

2006년과 2007년 순이익 전망을 각각 3.7%, 1.2% 하향조정한다. 자산성장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 2006년 순이자이익은 소폭 상향조정하였으나 마진의 하락을 감안하여 2007년 순이자이익은 소폭 하향조정하였다. 대손상각비는 우량자산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예상치를 크게 감소시켰다. 비이자이익도 증권부문의 저조한 실적 등을 감안하여 하향조정하여 2006년과 2007년 영업이익을 각각 1.7%, 4.3% 하향조정하였다. 영업외손익은 하반기와 2007년 대우건설, 현대건설, LG카드, 하이닉스 등 보유지분의 매각을 일부 반영하여 상향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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