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탁의 천사’ 홈페이지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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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31 17:42

서울--(뉴스와이어)--8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원탁의 천사>가 사상 유례없는 불량천사의 비리를 속속들이 폭로하는 홈페이지(www.angel2006.co.kr)를 대공개 한다.

국내 영화에선 보기 드문 천사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원탁의 천사>는 홈페이지 곳곳에서도 천사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런데 <원탁의 천사>에 등장하는 천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런 반듯한 (?) 천사는 아니다. 이름하여 함량미달 불량천사!

<원탁의 천사> 홈페이지는 이런 ‘불량 천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스페셜 섹션으로 준비했다. 그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따르면 ‘히틀러 저격’ 실패와 ‘도를 아십니까?’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블랙리스트 0순위의 천사라나?

또한 ‘불량천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더 흥미진진하게 해주는 것이 있으니 그건 바로 하동훈의 나레이션! 영화 속에서 천사 때문에 바람 잘 날 없는 학교 생활을 시작해서일까? 불량천사 이야기를 전하는 그의 목소리가 곱지만은 않다.

하동훈은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첫 주연을 맡은 <원탁의 천사>를 위해 홈페이지 작업에 선뜻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 천사 불량천사이긴 해도 천국행 앞에 일시 환생하고 싶다는 아빠의 무리한 소원도 들어줬던 천사인지라 <원탁의 천사> 홈페이지에 그의 능력을 보여줄 코너도 마련했다. 바로 자신만의 천사를 추천하는 릴레이 이벤트가 그것. 아들과 진정한 친구가 되기 위해 험난한 학교 생활도 이겨낸 영화 속 아빠처럼 자신을 위해 애쓰는 천사를 알려주면 <원탁의 천사>가 준비한 행운의 선물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영화 주인공으로 출연한 이민우, 하동훈, 김상중, 임하룡의 깜찍한 표정이 살아있는 카드로 짝을 맞추는 게임에 성공하면 경품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원탁의 천사>는 불량천사의 실수 때문에 아들과 열여덟 살 동갑내기로 환생한 아빠의 파란만장 학교 적응기를 그린 올 여름 유일한 정통코미디 영화로 8월 24일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