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분기 실적에 또 다시 식품산업의 어려운 환경이 크게 반영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였다. 확고한 시장지배력, 제품 개발력과 투자 능력의 긍정적 요인이 식품산업의 전환기적 상황, 식품수요의 패턴 변화와 부진, 소비환경 둔화 가능성 등 부정적 요인에 완전히 밀리면서 실적이 기대를 밑돌고 있다. 이 결과 2006년 실적 전망은 동사가 제시했던 보수적 경영목표에 수렴하고 있다. 즉 이익 모멘텀 기대감의 축소이다. 장기 투자매력을 고려하여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95,000원으로 9.2% 하향 조정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 295,000 원으로 9.2% 하향 조정

농심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95,000원으로 9.2% 하향 조정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유는 1)2분기 실적 부진이 주가에 선반영되어 추가 하락은 제한적으로 판단된다. 2)2006-07년 추정 희석 PER 각각 11.1배, 10.1배로 내수 대표주 그룹의 평균 PER 14-15배과 비교할 때 상대 Valuation을 매력을 갖고 있다. 식품 영업의 전반적 어려움이 라면과 스낵에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으나, 동사의 확고한 시장지배력, 제품 개발력과 투자 능력은 장기투자 요인으로서 손색이 없다고 판단된다. 3)그러나 식품 산업의 전환기적 상황, 전반적 가공식품 수요 부진, 하반기 소비환경의 둔화 가능성 등은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기존 325,000원에서 295,000원으로 9.2% 소폭 하향 조정한다. 2분기 실적과 하반기 영업 전망을 반영하여 2006-07년 수익 추정을 하향 조정하였고, 식품 산업의 부정적 환경을 고려하여 목표 PER를 기존 14배에서 12배로 낮추었다. 그러나 매우 안정적이고 확고한 현금흐름과 이익 창출 능력을 감안하여 EV/EBITDA 8배는 그대로 적용하였다. 목표주가는 희석 PER 12배의 258,300원, EV/EBITDA 8배의 333,300원, DCF Valuation의 291,00원(g 2.0%, ß 0.55, Rf 5.1%, RP 6.0%,)의 평균으로 산출하였다.

2006-07 년 실적 전망 변경 : 매출과 이익 하향 조정

2분기 실적 부진과 하반기 영업 전망을 반영하여 2006년 실적 추정을 하향 조정하였다. 매출은 경영목표가 17,000억원이나 현재로서는 달성이 어려울 전망이다. 매출 16,000억원를 초과하기 위한 하반기 영업강화가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매출총이익률 상승 속에서도 매출 부진, 신제품 출시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경영목표 1,549억원과 비슷한 1,562억원으로 전망된다. 경상이익은 영업이익 하향 조정에 따라 1,744억원으로 낮추었다.

2 분기 실적 : 영업이익 예상을 크게 하회

2분기 매출은 3,81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하였다. 2005년 3사분기 이후 4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매출 감소이다. 라면 시장 지배력 72%도 식품 수요 부진의 영향을 비켜가지 못했다.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0.8%p 상승했으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판매장려금과 광고선전비는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였고, 퇴직관련 비용의 반영으로 2분기 판매관리비는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6.7%, 10.2% 증가하였다. 이 결과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였다. 그리고 영업이익률은 7.7%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1.2%, 3.9% 하락하였다. 영업외비용의 특이 사항은 없었고, 경상이익 역시 영업이익의 부진에 따라 기대를 하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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