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기 이후 콩 병충해 방제 시급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은 장마가 평년보다 2주 정도 길어지고 강우량도 많음에 따라 금년 밭작물은 습해와 병충해 발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장마기 이후 병충해 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콩은 7월 중하순~8월 상순 사이에 꽃이 피고 꼬투리가 맺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다른 작물보다 더 큰 피해가 우려된다.

따라서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이나 논은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에 신경을 써야하며, 장마가 끝나는 즉시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용하여 살포하여야 뿌리썩음병, 탄저병, 자주빛무늬병 등과 진딧물, 노린재 피해를 방제할 수 있다.

좋은 품질의 콩을 안전하게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콩 꼬투리가 달리는 시기로부터 1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병충해 방제를 하여야 한다.

또한, 웃자란 콩은 순지르기를 해주는 것이 좋으나 이미 꼬투리가 달리기 시작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그대로 두는 편이 유리하다.

웹사이트: http://www.nces.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농연 전특작과 박금룡 과장 055-35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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