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니까, 괜찮아...’ 러블리 뮤직비디오 공개
머릿 속에는 <사랑하니까, 괜찮아…>가 입가에는 ‘사랑의 향기는 설레임을 타고온다’가…
얼마 전, 한 낮 무더운 날씨에도 압구정 로데오를 뜨겁게 뛰어다니던 ‘민혁’(지현우)과 ‘미현’(임정은)의 모습뿐만 아니라 명동의 수많은 인파 속에서 교복을 입은 채 강렬한 딥 키스로 화제를 뿌렸던 장면들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은 이번 뮤직비디오. 하지만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끼고 아껴뒀던 영화 속 사랑스러운 미공개 장면들까지 만나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장면들을 감칠 맛나게 만들어주는 것은 바로 임현정과 안재욱의 절묘한 목소리 조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가운데 펼쳐지는 영화 속 한 장면, 한 장면이 심장뭉클 해피신파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풋풋한 청춘의 사랑과 감미로운 두 목소리가 만나, 보는 이와 듣는 이 모두의 마음을 휘어잡았다. 보고 있자면 자신도 모르게 머리 속에는 ‘민혁’(지현우)과 ‘미현’(임정은)의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가, 입가에는 ‘사랑의 향기는 설레임을 타고 온다.’의 노랫말이 맴돈다.
민혁과 미현이 부르는 사랑의 설레임
안재욱과 임현정의 환상의 하모니로 ‘민혁’(지현우)과 ‘미현’(임정은)의 사랑이 고스란히 표현된 뮤직비디오는 노랫말과 러블리한 화면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 ‘민혁’(지현우)이 ‘미현’(임정은)을 위해 깜찍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부분에서는 그 이벤트를 지켜보던 ‘미현’(임정은)이 감동에 겨워 마치 직접 부르는 것처럼 임현정의 목소리가 오버랩 된다. 여기에 걸 맞춰 ‘미현’(임정은)의 표정 하나 하나에 ‘민혁’(지현우)이 지그시 바라보고 있는 것 같은 감미로운 안재욱의 목소리가 절묘하게 어울리면서 어쩜 이렇게도 딱 맞아 떨어지는지 감탄사만 나올 뿐이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마주치듯 두 사람의 목소리가 하나가 되면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그대만을 사랑할래요~’ 노래의 클라이막스로 다다르면 사랑의 클라이막스인 둘의 키스장면이 퍼레이드처럼 펼쳐지며 노래와 영상이 하나로 어우러져 보는 사람들 마저 설레임에 빠지게 만든다.
설레임을 타고 온 사랑의 향기처럼 산뜻하고 상큼한 청춘들의 사랑을 만나볼 수 있는 하루를 십 년처럼 사랑하는 후회제로 순정남과 추억제로 시한부 열혈랑녀의 심장뭉클 해피신파 <사랑하니까, 괜찮아…>는 8월 17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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