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청풍리조트에서 ‘아름다운금요일’ 행사 개최
이번 행사는 직원 자원봉사 자선 바자회로서 공단 본부 및 전국 97개 지사 직원들이 7월 2주일여에 걸쳐 기증한 도서, 의류 등 재활용품 8,000여점을 청풍리조트에서 직접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하며 <사랑의 희망나누기>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공단과 자선기관 <아름다운 가게>가 공동으로 주관 개최한다.
특히 공단 임직원들이 청풍리조트 바자회장에서 기증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자원 봉사도 나설 예정이어서 공단 슬로건대로 “함께 나누고 함께 누리는” 나눔을 직접 실천할 사회공헌 활동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물품들은 공단본부와 전국 지사에서 총 4,765명의 직원이 기증한 옷가지와 도서, 생활잡화 등 7,946점에 이르며 희귀LP판, 도자기 등도 판매대에 올라간다. 김 이사장도 디지털 카메라 1점을 바자회에 기증물품으로 내놓았다.
물품판매의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돼 사회공헌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호식 이사장은 “ 직원들이 직접 물품수집부터 판매까지 참여해 나눔과 기부 문화를 직접 체험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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