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용 옥수수에 대한 현장 실증시험 평가회 개최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은 8월 4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신왕1리 홍성창 농가에서 축산농가와 관련단체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새로 개발한 사료용옥수수 신품종 광평옥, 청안옥, 강다옥의 현장실증시험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그동안 현장실증시험을 추진한 결과에 대한 내용과 농가 포장의 생육상황을 관찰하고 시범재배농가의 의견을 청취한다.

광평옥은 현재 재배되고 있는 국산품종 수원19호에 비하여 쓰러짐에 강하고 아래 잎이 푸르며 건물수량도 월등히 높을 뿐만 아니라 수입종에 비해 생육 및 건물수량에서 차이가 없어 조기에 확대보급 이 가능하다.

농진청은 이들 품종들의 홍보와 조기보급을 위해 금년도에 전국적으로 28개소에서 현장실증시험을 수행한 결과 외국 도입품종 DK697, P3156, NC7117 등과 수량성 등 성능이 대등하며, 아래 잎들이 마르지 않고 쓰러짐에도 강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청안옥과 강다옥은 종자 증식단계를 거쳐 ‘09년부터 축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며, 광평옥 종자는 시·군농업기술센터나 충북 제천 충북농산사업소(043-643-4065)에 신청하면 된다.

작물과학원 작물기능개발과 김시주 과장은 “이번에 개발 보급되는 광평옥, 청안옥, 강다옥은 기존의 국내 옥수수 품종보다 우수하고 외국품종에도 뒤떨어지지 않아 그동안 수입종을 재배하였던 대부분의 축산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앞으로 수입종자 대체 및 국산 종자의 확대보급이 크게 기대가된다” 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nces.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작물기능개발과 문현귀 031-290-6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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