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CJ CGV와 함께 기관 투자자를 방문하여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기관투자자들은 동사가 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과정에 각별히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동사는 티켓매출의 의존도를 줄여 실적의 변동성을 줄이는 한편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광고 사업을 강화하여 과거보다 한층 강력한 수익 구조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Q. 부대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것 같다. 진행 상황은 어떠한가?

CGV 상영관의 미디어 플랫폼화를 진행하고 있다. 우수한 영화를 상영하면서 집객력을 높이고 이러한 집객의 기반 위에 현재 진행하고 있는 부대 사업을 강화해 나가며 매출 규모와 총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늘려나가고 있다. 티켓매출의 의존도를 줄여 실적의 변동성을 줄이는 한편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부대 사업을 강화하여 과거보다 한층 강력한 수익 구조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부대사업은 매점사업과 스크린광고 사업이다. 매점사업의 매출 극대화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진행하는 한편, 디지털로 전환한 스크린광고 사업이 발군의 성장세를 시현 중이다.

Q. 스크린광고 사업의 현황은 어떠한가?

스크린광고 사업은 디지털로 전환이 완료된 이후 광고주들의 관심을 뜨겁게 받고 있다. 2005년에 연간 매출 138억원을 거두었고, 올해에는 약 2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100%, 분기별 28%의 성장률을 시현 중이다. 스크린광고는 광고주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매체이다. 10~20분 동안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선택의 여지 없이 광고를 보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고, 연간 1억 5,000만명~1억 6,000만명을 대상으로 광고를 하기 때문에 광고주들이 점차 관심을 가지고 있다.

Q. 스크린광고 사업이 앞으로 얼마나 더 확대될 수 있는가?

스크린광고는 아직까지 광고주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고, 광고주들도 그 효과에 대해 아직까지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생각한다. 단가 인상여력과 광고판매율을 볼 때 사업부의 매출이 현재보다 4배 가량 확대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광고단가는 DSA로 전환하면서 단가가 10% 가량 인상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상당히 저렴한 수준이다. 광고주들에게 광고효과를 어필하고, 광고주들의 호응이 높아지면 단가 상승 압력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 광고단가는 일단 현재보다 2배 가량의 인상 여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재원대비 광고판매율은 50~60% 수준이다. 판매율도 100%까지 현재보다 2배 가량의 여유가 있는 상태이다.

스크린광고는 고부가가치 사업이다. 초기 투자비 외에는 운영하면서 원가가 거의 들지 않기 때문에 매출의 대부분이 영업이익으로 귀속된다. 따라서 매출 기여도는 아직까지는 작지만 영업이익 기여도는 높은 편이다. 우리는 스크린광고와 같은 고수익사업 부문이 고성장하고 있고 향후 성장여력이 높은 점을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입장료 인상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2002년에 입장료를 1,000원 가량 인상한 이후 현재까지 입장료 인상이 없었다. 입장료를 1,000원 가량 인상하면 영업이익률이 3~4% 가량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2008년 경까지 입장료 인상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상영 시장은 멀티플렉스 위주로 급격히 변모해 가고 있다. 그리고 상위 사업자 위주로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Market Consolidation을 가속화하고, 잠재적인 신규 사업자의 진입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저렴한 입장료 정책은 향후 당분간 유지할 계획이다.

이동통신사 할인 중단 이후 영향은 없는가?

이통사 할인 중단 이후 관객 감소 효과는 전혀 보고되고 있지 않다. 초기에 이통사에 대한 불평이 있었지만 우리에게 불평하는 고객은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관객이 줄지 않는 이유는 티켓이 워낙 저렴한 이유도 있고, 성수기 영화 라인업도 좋으며, 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오히려 이통사 할인분담금 폐지로 실질적인 관람료 인상 효과가 발생하는 부분이 있어 이통사와의 제휴 할인 중단이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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