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채널, ‘일제문화잔재 60년’ (8부작) 방송
제1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음악편)는 우리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접하고 있는 노래와 율동 속에 일제의 잔재를 보고 당시 초등학교 음악 교육을 통해 일제가 달성하려 했던 목표가 무엇인지를 낱낱이 파헤쳐 본다. 또 일제의 문화 침략 정책이 우리 음악사와 대중가요에 미친 영향과 그 진행 과정을 추적해 본다.
제2부 ‘황국을 건설하다’(건축편)는 왕권에 흠집을 내가 위해 자행되었던 일제의 궁궐 훼손부터 수탈의 역사를 보여주는 각 지방의 건축 잔재까지 보여준다. 그 잔재들을 놓고 철거냐, 기록물로서 보존할 것이냐에 대한 공방이 뜨거운 가운데 그 해결책을 모색해 본다.
제3부 ‘일본 제국주의를 그리다’(미술편)는 일제 강점기 동안 침략을 정당화하는 도구로 사용된 미술의 근대사를 본다. 또 논개의 영정 등 친일화가들이 그린 영정들이 일제잔재 청산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문제가 되고 있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제4부 ‘보이지 않는 잔재’(생활문화편)는 생활문화 속에 여전히 녹아있는 무형의 잔재들을 살펴본다.
제5부 ‘가오 세우게 이빠이 주세요’(언어편)는 우리의 일상 대화 속에 뿌리 깊게 남아있는 일제 잔재의 언어를 본다. 얼마나 많은 일제 잔재의 언어가 남아있는지 진단하고, 왜 그 잔재를 청산하고 못하는지도 본다.
제6부 ‘아직도 애국조회하십니까’(교육편)는 ‘내선일체’(조선과 일본은 하나라는 뜻으로 일본의 조선통치정책)라는 미명 아래 행해졌던 일제의 조선 교육정책을 살펴보고, 우리의 교육현장에 아직도 무수히 남아있는 그들의 잔재를 짚어본다.
제7부 ‘보이지 않는 흔적’(예술편)은 문학과 연극, 그리고 디자인 분야에 남아 있는 일제의 잔재를 추적한다.
제8부 ‘일제의 틀 안에 갇힌 우리 제도’(제도편)는 일제 강점기에 뿌리내렸던 법령 및 사법 제도의 폐해와 우리의 각종 제도 안에 남아있는 일제잔재를 찾아보고 그 대안을 모색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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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4일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