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명 중 1명, “내 직업, 자식이 물려받는다면.. 적극 말린다!!”
“현재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고 계십니까?”라는 설문에 29.7%만이 “그럭저럭 만족하고 있다”고 답해, “그냥 그렇다” (35.9%), “별로 만족하지 못 한다” (33.4%)는 응답 70.3%에 비해 상당히 큰 차이를 보였다.
한편, “자신의 직업을 내 아이가 물려받겠다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적극적으로 말린다” 36.7%, “탐탁하지는 않으나 본인이 하겠다면 말리지는 않겠다” 33.8%, “잘 모르겠다” 17.2% 순으로 집계돼, “찬성한다”고 대답한 12.3%에 비해 대다수의 직장인이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긍심이 높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귀하께서 원하는 내 아이의 직업은?”이라는 설문에 응답자의 절반이상이 “교사”(28.4%)와 “공무원”(25.1%)을 꼽아 수입보다는 안정성 높은 평생직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사회적 지위와 고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의사/한의사” 16.7%, 역시 안정성과 사회적 지위를 갖춘 “교수” 10.9%, 고소득 직종으로 일컬어지는 “변호사” 8.4%, “기타” 10.5% 순으로 집계되었다.
이 같은 설문 결과에 대해 IT잡피아 김종훈 이사는 “시대에 따라 인기 직종과 직업이 바뀌기 마련이지만,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취업난으로 인해 평생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직업을 선호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보지만, 경기의 동향과 산업의 발전에 따라, 선호하는 직종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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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20일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