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삼성전자에 대한 기업탐방을 통해 반도체 부문 및 LCD 부문의 3분기 실적개선의 가능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하반기 DRAM 및 NAND 가격의 하락 가능성은 높지만, 출하량 증가와 생산성 향상이 진행되고 있어 3분기 실적개선은 무리 없어 보인다. DRAM은 90nm 공정 수율향상을 통해, NAND는 MLC 비중확대를 통해 3분기부터 출하량 증가 및 비용절감이 가능할 전망이다. LCD 부문도 PC용 패널가격 강세, TV용 패널 수요증가를 바탕으로 3분기부터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정보통신/디지털미디어/생활가전 부문의 추가적인 실적악화가 제한적인 만큼 반도체부문 및 LCD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는 2007년 하반기까지 이어지는 Memory 및 LCD 산업경기 회복세를 바탕으로 하는 기조적인 회복세로 판단된다. 동사에 대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760,000원을 유지한다.

반도체 부문 및 LCD 부문 중심의 기조적인 회복 전망 유지

반도체 부문 및 LCD 부문을 중심으로, 삼성전자의 영업실적이 3분기부터 기조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한다고 본 당초 전망을 유지한다. 하반기 중에 DRAM 및 NAND의 가격하락 가능성이 높지만, 출하량 증가와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은 3분기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2007년 연간 DRAM 및 NAND 수급은 타이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반도체 부문의 실적개선은 2007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LCD 부문도 PC용 패널가격 강세 및 TV용 패널 수요증가를 바탕으로 3분기부터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산업경기 회복세가 2007년 3분기까지 이어지고, SONY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LCD 부문 실적 호조도 2007년 하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핸드폰/디지털미디어/생활가전 부문의 추가적인 실적악화가 제한적인 만큼 반도체 부문 및 LCD 부문을 중심으로 한 기조적인 회복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동사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760,000원을 유지한다.

Memory 부문 - 출하량 증가, 비용절감 요인 강화

PC 출하 증가세를 바탕으로 DRAM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경쟁업체들의 90nm 공정 수율개선이 아직 미진한 반면, 계절적 수요증가 요인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CPU 등 부품단가 인하를 바탕으로 PC 수요가 당초 예상대비 강세를 보임에 따라 DRAM 가격 하락률도 회사측 전망치인 11%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90nm 공정 수율향상을 바탕으로 하반기 대폭적인 생산성 향상이 전망된다. 3~4분기 각각 17%의 Bit Growth와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4분기에 예상되는 연말특수와 Vista-Ready 제품 비중확대는 DRAM 수요증가의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된다.

DRAM과는 대조적으로 NAND 가격은 3분기 들어 약세 전환했다. 유통채널의 재고부담과 함께 Flash Card 수요증가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용량 신규 Application 출시가 3분기 말부터 예상되는 만큼 3분기 가격하락폭은 회사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당초 삼성전자는 3분기 NAND ASP 하락률을 높은 한자리수로 전망한 바 있다. 8GB MP3, Music Phone, PMP 수요가 3분기 말 ~ 4분기 중에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4분기 NAND 수요는 3분기대비 강화될 전망이다. 8Gb MLC 양산이 2006년 3분기 초부터 시작되었고, 16Gb MLC 제품 양산이 2007년 1분기부터 예상되는 만큼 가격약세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다.

LCD 부문 - 모니터용 패널 가격반등, TV용 패널 수요증가를 바탕으로 호조세 전망

재고조정, 계절수요 증가에 힘입어 모니터용 패널가격은 7월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고, 노트북용 패널가격은 8월 들어 하락세를 멈추었다. 이와 함께 TV용 패널에 대한 수요증가는 지속되고있고, 가격 하락폭도 축소되고 있어 하반기 LCD 부문의 실적호조가 예상된다. 대형 모니터용 패널 및 TV용 패널에 대한 집중 전략을 통해 동사의 산업 내 선도적 지위는 강화될 전망이다. SONY와의 제휴를 바탕으로 수급상의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실적의 부침도 완화될 전망이다. 경쟁업체들의 설비증설이 지연됨에 따라 동사의 LCD TV 시장에서의 독주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수익성의 상향안정화도 기대된다. 이는 장기적으로 ROIC 개선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정보통신 부문 - 중저가 제품 비중 확대, 플랫폼 단순화 등을 통한 경쟁력 제고

계절적 요인의 강화, 신규모델 증가를 바탕으로 3분기 출하량은 당초 전망치인 2,800만대 수준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4분기까지 출하량 증가는 지속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연간 출하량은 1.12억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출하량 증가를 통해 하반기 매출증가는 가능하나 마케팅비용 확대로 수익성은 2분기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동사는 3분기에 ‘Ultra Edition’제품을 출시했다. 동 제품은 기능상의 개선과 함께 플랫폼 단순화를 실현해 매출증가 뿐만 아니라 원가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중저가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동사 제품의 수요저변 확대도 가능할 전망이다. 동사는 2006년 연간 50~100달러대 중저가 제품 비중을 전년 10%에서 20%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저가 제품 비중 확대, 플랫폼 단순화는 장기적으로 동사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WiBro 상용 서비스를 위한 Sprint Nextel사와의 전략적 제휴는 정보통신 부문의 영업기반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Sprint Nextel향 장비매출은 2007년 상반기부터 발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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