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동사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매출액 35,997억원, 영업이익 2,842억원의 양호한 실적이다. 동분기 일시적으로 특별상여금 약 200억원이 지급된 점을 감안하면, 당사 추정 영업이익 3,039억원에 일치하는 매우 양호한 수준이다. 이러한 견조한 실적은 3월 이후 시작된 경질유 강세 시황에 기인하는 것으로 경질유 강세 시황이 연중 지속될 것으로 판단함에 따라,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수준을 보다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동사 주가는 3.6조에 달하는 투자계획, 자사주 매각, 그리고 이로 인한 배당금 감소 우려로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연초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강세시황 지속에 의한 실적 개선폭 확대 및 자사주 매각 진행에 따라 현재의 과매도 국면을 탈피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정제마진 호황으로 2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개선

동사는 경쟁사 대비 2배에 달하는 24.7%의 높은 중질유 분해 고도화 설비비율과 낮은 B-C 생산비중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곧 국내 정유사중 중질제품 가격 하락 혹은 Crack Margin 확대 시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사업구조를 영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3월 이후 시작된 경질제품 시황 강세는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2분기 이후 동사의 경질유 강세 수혜가 강화되었음을 뜻한다. 전통적으로 2분기가 등유판매 감소 등으로 정유사 이익이 감소하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1,930억원)뿐 아니라, 전기(2,212억원) 대비 각각 28.5%, 47.3% 상승한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경질제품 강세 시황 및 동사의 높은 고도화 설비비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덧붙여 동분기간 부분 Shutdown을 실시한 경쟁사와 달리 S-Oil의 경우, 2005년 정비보수를 실시하였으며, 동분기 이로 인한 생산량 감소 영향이 미미하였다.

하반기 견조한 영업이익 성장 예상, 선

현재의 경질유 강세 시황은 타이트한 수급구조에 기인하는 거시 환경 변수이므로 연중 급격한 변화는 예상하기 어려우며, 연중 강세 시황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견조한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되며 기존 2006년 영업이익 추정치인 10,965억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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