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투자자들이 만드는 최초의 한국영화 탄생

서울--(뉴스와이어)--영화 <안녕, 형아>(감독 임태형 | 주연 박지빈 배종옥 박원상 | 제작 강제규&명필름) 인터넷을 통한 투자자(익명조합원) 모집이 오늘(24일) 오전 11시 25분에 마감되어 일반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명필름은 영화 <바람난 가족>을 통한 인터넷투자자 모집의 성공사례와 더불어 <안녕, 형아> 시나리오와 본편 동영상을 투자근거로 제시하는 방법으로 투자자 유치에 나섰다. 24일(수) 오후 5시까지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투자자 모집은 오전에 조기 마감되었으며 일반인 투자자는 430명, 평균 투자구좌는 1인당 4.5구좌(1구좌 1백만원)이다.이로써 일반인 투자자의 힘으로 100% 완성되는 최초의 영화가 탄생하게 되었다.

<안녕, 형아> 익명조합의 영업자가 되는 명필름은 앞으로 정산완료 시점인 종영 3개월 후까지 투자자들에게 프로덕션의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덕션 리포트와 개봉 후 개봉리포트 등을 발송하여 익명조합을 운영하는 관리자로서의 의무를 다한다는 계획이다.

<안녕, 형아> 투자자 모집은 지난 2003년 <바람난 가족>(수익률 70%)과 1999년의 <해피엔드> (수익률 40%) 이후 명필름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세번째 투자자모집이며, 영화의 손익분기점(BEP)인 120만 관객(전국기준) 돌파시 초과 관객수 1인당 0.6원의 수익을 배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해피엔드>와 <바람난 가족>이 영화 완성 후에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안녕, 형아>투자자모집은 제작 초기 단계에 시나리오를 주요한 투자근거로 삼아 제작비 전액을 모았다는 점이 다르다. 이는 최첨단을 자랑하는 IT환경과 한국영화에 대한 일반국민의 신뢰가 접목되어 가능했던 것으로 판단되며 영화계는 이번 ‘<안녕, 형아> 인터넷을 통한 투자자모집’을 계기로 인터넷을 통해 일반인이 영화에 직접 투자하는 새로운 제작비 조달방식이 확실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살 말썽쟁이 동생이 하나뿐인 형이 소아암 판정을 받은 이후, 식구들을 위해 생애 최초로 철든 짓을 시작하는 가족영화 <안녕, 형아>는 지난 10월 11일 크랭크인하여 현재 약 50% 촬영을 진행, 2005년 4월 말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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